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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흡족한 '이 연인들의 아름다운 바닷가 결혼식' 그래,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구! 차인표를 닮은 신생아 찾기 작전에 돌입! 가게가 엉망이 되었어도 밥먹고 가라고 붙드는 분식점 주인 재천·홍여사 데이트 장면 덕에 즐긴 '스텝 봄나들이' 억척네 미숙을 아껴주는 인왕시장 상인들 영덕의 함박눈이 가져다 준 '좋은 그림' 젊은 스타 못지 않게 치솟는 최불암 씨의 인기 극중 인물들처럼 거센 삶의 파도를 잘 헤쳐나가길… '근거없는 기사'도 인기 탓일까? "방송사상 최초로 제작진 모두가 출연한 예고편 등장!" "넉살좋은 중년 상인팬 탓에 촬영지연 일쑤" "영덕 곳곳에 걸린 환영 현수막에 감격! 감격!" "수산시장에서 보낸 메리 크리스마스!"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공감가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몫!" "처음 찾아온 힘든 고비를 넘기며..." "그래도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맛이지!" "이틀 늦은 대본, 사흘간의 철야 활영 강행" "진짜(?) 가족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