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감독님은 성공하신 거예요!"

"오늘은 썰렁하구만!"

FD 대신 구경꾼이 나서서 "아, 거기 앉아요…, 조용히!"

"야, 너는 단번에 PD가 되는구나!"

"와, 연기자인 줄 알았네!"

"그대 그리고 너?"

"무슨 세일 하는 거예요?"

"어이, 카메라 돌았어∼!"

"내 이럴 줄 알았지!"

"자, 여기서 파티나 하자구!"

"담배 피울 줄 아는 사람들 다 피워봐!"

"본이야, … 내가 봐도 웃긴다!"

"얘들아, 잘 봐! 나도 탤런트야!"

"아빠, 어떻게 저보다 더 썰렁해요?"

"비 오면 바로 써요"

"인표 씨는 그냥 가만히 서 계세요"

"날계란 하나 까먹고 할래?"

"옛다, 이거 먹어라 !"

"송승헌 볼라꼬, 부산에서 왔어예∼!"

"이거 비디오 방 아냐?"

"일생에 딱 한 번 이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