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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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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1월 입사해서
<경찰청 사람들> <10시! 임성훈입니다>의 조연출을
거쳐 <생방송 화제집중><피자의 아침> <성공시대>
연출.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생방송 화제집중>의
'동티모르로 떠나는 특전사 부대'였다. 특전사 부대가 동티모르로 떠나는 성남공항은
말 그대로
눈물의 바다였다. 카메라맨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느라 자주 촬영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마냥 행복했다.
시청자에게 감동과 눈물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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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의 인연, 그리고 얻은 것과 잃은 것
첫 인연이다. <성공시대>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령을 받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갑자기 차출돼 조금은 어리둥절하다. 이 기회에 역사의 힘을 느끼고 싶다. 얻은
것은 그 동안 나태해진 의식을 다시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점. 도서관에서 논문과
책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잃은 것은 시간 개념. 일에 마침표가 없다.
3. 아이템 선정 이유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
'6.25 일본군 참전'. 냉전이 끝난 지금 일본군이 6.25 때 참전했다는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밝힘으로써 국지전의 시대에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살펴보고 싶었다. 나아가 일본인의 세균전 참가와 원폭 개발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나가고
있으나 문제는 증언이다. '황태성 사건', 1961년 5.16 직후 남한에 내려와 박정희와
김종필의 면담을 요구하다 간첩 혐의로 사형에 처해진 당시 북한 무역부상(재정경제부 차관)
황태성 사건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운명에 어떻게 굴절되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4. '역사 바로잡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연출가의 변
사실에서 벗어나는 무리한 예단을 최대한 피하려 한다. 그러나 개연성이 충분한 데도 책임
있는 자들의 뻔뻔한 부인 아에 굴복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최대한 노력해서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를 바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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