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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 큰아들 우경 27세
▶연기자 : 주 우
의대, 레지던트 3년차. 아버지의 권유도 있었거니와, 어려서부터 의사인 아버지를 보며 자신도 자라면 당연히 의사가 되리라 생각해왔기 때문에 재수까지 해가며 의대에 가기는 했지만 의대에 적성이 맞지 않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그는 몇 번이고 의대를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의사가 되기보다는 사진 잘 찍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면 아버지는 사진 잘 찍는 의사가 되라고 하시지만 의사 되는 일이 그리 수월한 일이 아니라서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불평은 커녕 다른 생각 할 겨를도 없을 만큼 힘겨운 레지던트 1년차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집에 있을 동안은, 제발 잠 좀 실컷 잤으면 그게 요즘 그의 유일한 생각입니다.
몸이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서도 타고난 밝은 성격 덕에 주위에 웃음을 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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