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알코올 조회 :
커피의 메뉴 가운데에는 술을 넣어 만든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커피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카페 로얄, 아이리쉬 커피, 카페 깔루아, 파리제 등의 커피이다.
‘카페 로얄(Café Royal)’ 이라는 커피는 황제 나폴레옹이 좋아했다고 전해지며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이다
. 밤에 불을 끄고 브렌디를 적신 각설탕에 불을
붙여서 파란 불꽃이 타오르도록 연출을 하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
또한 불이 붙은 설탕이 녹아 내리며 커피와 자연스럽게 섞이는 모양이 독특하다.
‘아이리쉬 커피(Irish Coffee)’는 아일랜드 지방의 남자들이 고기잡이에서 돌아와 피로를 풀기 위해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마시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한편 신대륙 아메리카로 이주한 아일랜드인 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할 당시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 커피를 마셨다 하여
, ‘샌프란시스코 커피’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투명한 유리잔 주위에 레몬즙을 바르고 굵은 설탕을 묻힌 후, 진한 커피와 아이리쉬 위스키를
섞어 담으면 완성되는데
, 단맛을 위해 생크림을 살짝 띄우기도 한다.
멕시코산 혼성주로 알코올 도수 28도나 되는 ‘깔루아’ 를 넣어 만든 “깔루아 커피(Kahlua Coffee)’는
이국적인 느낌과 신비한 맛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알코올 커피인데
,
우유나 코코아, 바닐라 등과의 자연스런 조화가 가능해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나
특별히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이다
.
멕시코산 최고급 원두커피와 사탕수수를 기본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깔루아는 아직도
그 신비로운 맛의 비결과 재료가 비밀에 부쳐질 만큼 신비로운 술로도 유명하다
.        
성서 속에 등장하는 위선적인 사람으로 유명한 바리새인(Pharisaer)에서 유래한 ‘파리제’ 는
진한 커피에 럼주를 넣고 휘핑 크림을 얹은 커피이다
.
이름에서 풍기듯이 커피의 본래의 맛을 알코올과 크림으로 감추었다는 재미있는 의미가 들어있다.
그 밖의 알코올 커피로는 달콤한 향기와 맛이 나는 이태리산 리큐르 ‘갈리아노’를 넣은
‘카페 갈리아노(Café Galliano)’, ‘아이리쉬 크림’과 ‘아이리쉬 위스키’가 블렌딩된 ‘베일리스’를 넣은
‘베일리스 커피(Baileys Coffee)’ 등이 유명하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알코올이 만나 뭔지 모를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는
이러한 커피들은 커피의 본연의 느낌과는 조금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바리에이션 커피
(variation coffee)의 한 축을 담당하는 커피 메뉴로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얻게 될듯하다
.  


<
꿈공장장의 Love advice>

약간의 알코올이 들어간 커피는 음주 운전 단속을 피해가야 할 만큼 사람을 취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로맨틱한 기분을 들게 할 만큼의 감각적, 신체적 반응은 일으키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가끔은 알코올이 들어간 커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즐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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