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똥 커피 조회 :

베트남의 다람쥐똥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유명하다.
커피 농장의 커피가 익을 무렵 다람쥐들이 빨갛게 잘 익은 커피 열매를 따 먹고 나서 과육은 소화를
시키고 커피의 생두는 그대로 배설물과 섞여 나오게 되는데 이것들을 모아서 말린 것이 바로
람쥐똥 커피이다
.
비슷한 커피로 인도네시아의 사향고양이(이름만 고양이지 실지로는 족제비에 가까운 동물이다)
똥 커피도 있다.

이름은 조금 지저분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모아진 커피 콩들을 씻고 말리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기 때문에 냄새 등은 전혀 없다
.
이렇게 생산된 커피가 비싼 이유는 소량 생산되는 희소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동물들이
따먹는 열매는 실제로 잘 익은 완숙 커피 열매이기 때문에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사향고양이똥 커피의 경우 1파운드(450그램 정도)의 원산지 도매 가격이 110달러 정도 된다고 하고
일 년에 생산되는 양은 고작
500파운드 뿐이라고 하니 과연 비싸기도 하고 귀하기도 한 것 같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편견을 버리고 풍부한 쵸컬릿 향이 감미로운 다람쥐똥 커피를 한 번 마셔볼 수
있는 경험을 해 보시기를
.

<꿈공장장의 Love advice>

좋지 않은 이름을 통해 전달되는 이미지는 실제로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여러 마이너스적인 상상들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
다람쥐 똥 커피 역시 설명을 듣지 않고 마시게 된다면 바퀴벌레 튀김 요리를 먹는 것 같은
심경이 될 지도 모를 일 이지요.
그래서 연예인들 역시 예명을 많이 쓰게 되나 봅니다.
예를 들어 보면 (괄호 안이 본명입니다), 강수지(조문례), 강타(안칠현), 설운도(이영춘),
태진아(조방헌), 앙드레김(김복남) 등등 이런 사람들이 만약 실명으로 활동을 한다면
지금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들겠죠?
 
앙드레 김 선생님이 싸이 홈피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김복남님께서 1촌 신청하셨습니다.
우습잖아요.
혹시 이름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미팅이나 소개팅에 나가서 이름을 이야기할 때
주저주저 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자신을 자신 있게 잘 설명하고 어필해서 상대방이 섣부른 짐작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다람쥐똥 커피가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커피인 것을 이해 시키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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