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옥과 창완의 딸.

13살. 예전엔 착했다는데, 요즘은 말안듣고 당돌하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아빠 엄마를 대하는 자세도 삐딱해졌다.
키가 작은 것이 고민이고, 20대 중반에 요절하는 것이 꿈이다.

짝사랑하는 남자애에게 사랑 고백했다가 망신만 당한다.
평생 사랑 따위 안하겠다고 결심했으나,
짝꿍 찬이에게서 사랑도 아픔을 견디는 방법도 배운다.
앗, 그런데 엄마랑 찬의 엄마가 서로 원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