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의 부인이자 배두나의 언니, 그리고 보미의 엄마로서 살아가며 유치원 선생을 하고 있다.

20대 초반에 사랑을 했다. 학생운동으로 쫓기던 그 남자와  함께 도망을 가기로 한 날, 결국 어린 두나에 대한 책임감으로 따라 나서지 못했다. 그 남자를 잊고 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