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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은 <제1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12월 21일(수) 오후 4시부터 김성주 아나운서와 개그우먼 박희진의 진행으로 한 시간 동안 생방송한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문화방송과 중앙일보, 청소년 위원회 공동주최로 청소년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이를 통해 국민 의식개선과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이원화 되어 있던 <청소년보호대상>과 <청소년육성대상>을 통합한 제1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는 최문순 문화방송 사장, 최영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강지원 변호사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21일(수) 열릴 시상식에는 최문순 문화방송 사장, 최영희 청소년 위원회 위원장 등이 복지, 활동, 보호, 인권 · 참여, 정책 · 개발의 다섯 개 부문의 시상자로 나서며, 인기가수 GOD와 IVY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부문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5개 부문 수상자
<복지 부문>
- 13명 문제아와의 동거동락 김진태! -
흥겨운 풍물 가락이 흘러나오는 대구 ‘등불의 집’에는 청소년 13명과 그들이 삼촌이라고 부르는 김진태씨(52)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남자 혼자의 몸으로 결코 쉽지 않았지만 비행청소년 및 소년원 가퇴원생을 돌봐 온지도 어언 25년 째. 대식구를 먹이고 입히느라 여유있는 생활을 해본적이 없다는 진태씨의 통장은 늘 마이너스다. 진태씨는 아이들에게 가족이란 울타리뿐 아니라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풍물을 가르치기 시작해 다섯의 아이를 국립대학에 입학 시켰다.
- 파란 눈의 천사! 허보록 신부 -
가정해체로 상처입고 오갈데 없는 14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성 요한의 집, 아이들이 ‘아버지‘ 라고 부르는 사람은 다름 아닌 파란 눈의 프랑스인 신부 허보록씨(47세)다. 한국에 온 지 벌써 15년째. 허신부는 1992년 성당무료급식소에서 만난 다섯아이들과의 동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 요한의집(99년 설립)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 부문>
-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으로! 김학년 교사 -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인천혜광학교의 양호교사 김학년씨(53세) 98년 부임 당시 택시 승차거부를 경험하고, 장애아들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의식변화를 위해 봉사단체인 RCY를 결성, 장애아들이 세상 밖으로 인도했다. 우선,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을 돌며 쓰레기 줍기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RCY 회원들은 일주일에 한번 양로원 안마봉사, 방학을 이용한 소록도 나환우 봉사 등 더 힘든 처지의 환우들을 만나면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보호 부문>
- 24년! 눈물나는 제자사랑! 손갑익 교사 -
24년 교직생활 중에 20년간을 학생부에서 생활지도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의 탈선방지에 힘써 온 손갑익(48세) 교사. 그의 귀가 시간은 매일 밤 11시를 넘긴다. 학생들의 탈선방지를 위해 동네 선도위원회와 함께 취약지역, 유흥가를 순찰하기 때문이다. 손 교사의 유별난 제자사랑은 20년 전부터다. 다 쓰러져가는 조립식 건물, 결코 넉넉지 않은 생활이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의 제자 2명을 데리고 함께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십여명의 아이들이 무사히 고교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다.
<인권ㆍ참여 부분>
-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몽골어린이들의 유일한 희망! -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노동자 자녀만도 5000여명. 이들을 위해 생겨난 재한몽골학교. 아이들의 교육뿐 만아니라 모야모야병에 걸린 아이에게 수술을, 선천적 기형아 덴바에게 의족을 달아주는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강제 출국된 부모로 인해 혼자 남겨진 몽골어린이 3명을 기숙사에서 정성껏 돌보고 있는데...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정부의 인가를 받아 3월에 정식 개교, 인권이 사각지대에 있었던 몽골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다.
<정책ㆍ개발 부문>
- 학교폭력 추방! 청소년 지킴이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이금형 과장 -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던 ‘밀양여중생 성폭행사건‘!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잔인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에서는 신체적 피해진단을 위한 의료실 및 안정실을 갖춘 One-Stop 센터를 개설, 배움터 지킴이 시행, 자진신고기간 운영 등 강력한 학교폭력 치안정책을 시작했다. 그 정책을 이끄는 수장, 여성청소년계 이금형 과장을 만나본다.
2005/12/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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