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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특별 생방송]당신의 노후, 준비됐습니까?

전 세계가 비상이 걸렸다. 몇 십 년 후면 지구상에 젊은이들보다 노인들이 더 많게 될  거란 전망 때문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보다 부양해야 할 사람이 더 많아지게 된 것이다.

 세계에서는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우리나라를 주목했다.  OECD는 한국이 50년 후면 ‘최고 고령국’이 될 거라는 전망까지 발표했다.

        『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 대한민국! 』

        『 우리나라 노령인구 부양비율, 2050년엔 세계최고 수준! 』

        『 출산율 1.16명 기록, 10년 후면 어린이보다 노인이 많아진다! 』  

 은퇴 후 30년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은퇴 30년 전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고령화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해 본다.

 


* 설문조사 항목 보기

■ ‘당신의 노후는 준비되셨습니까?’
- 대대적인 여론조사 실시, 1400명 국민에게 묻는다!

노년에 대한 준비를 한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그 실상은 어떤지 30대~60대 장년층 700명.
60대, 70대 노년층 7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7대도시, 표본오차 ±3.1%, 인사이트 리서치 조사)

▶ 6~70대 노년층에게 노후에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은 무엇일까?

 생활자금 부족(43.5%)이 단연 1위. 2위로 질병으로 간호가 필요할 때(22%)가 노후에 가장 힘든 일로 꼽혔다.

 실제로 노년층은 한 달 생활비로 100만 원 이하를 사용(44.6%)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고,  100만원에서 150만원을 사용(25.7%)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놀라운 점은 100만 원 이하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기초 생활비도 안 되는 금액인 50만원 미만의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노년층이 무려 15.7%!       

 ▶ 100세까지 무병장수하면 당신의 노년은 행복하시겠습니까?(60~70대)

        일이 있을 경우 - 행복하다 42.9%, 그저 그렇다 21.4%, 불행하다 35.5%
        일이 없을 경우 - 행복하다 7.6%, 그저 그렇다 18.1%, 불행하다 74.3%

 ▶ 노년층의 실제 퇴직연령과 퇴직 희망 연령은?

        실제 퇴직연령 - 65세 이전에 퇴직 79.8%, 65세 이후에 퇴직 20.2%
        희망 퇴직연령 - 65세 이전에 퇴직 30.5%, 65세 이후에 퇴직 69.5%,

▶ 정년퇴직 후 재취업을 하겠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장년층의 경우는 61%, 60대 노년층의 경우는 56.4%가 재취업 의사가 있었다.
그렇다면 재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장년층의 경우 82.3%, 노년층 90.4%가 준비하고 있지 않았다고 답했다.

대부분이 재취업의 의사는 있으나 준비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유교적 사상으로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장년층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 ‘부모를 부양할 것인가?’(30~50대 장년층)

부양하지 않아도 된다.(64.3%), 부양해야 한다 (19.6%), 반반이다 (16.1%)

▶ 노후자금은 누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나?(30~50대 장년층)

본인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53.8%), 정부가 부담(30.2%), 사회보험(13.2%), 가족(2.8%)

과거에는 자녀가 노후대책이었다면 자신의 노후는 본인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고 의식이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

 

 

■ 세계는 지금 고령화 열병 중
        - 고령화 대비에 일찍 눈을 뜬 나라, 독일과 일본을 가다!

세계 인구구조가 변하고 있다! 의학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된 반면 출산율은 감소돼 부양할 사람보다 부양해야 할 노년층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각 나라에서는 대대적인 복지제도 정비에 나섰다.

연금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일. 이곳에는 질병으로 혼자의 힘으로 생활이 힘든 노인들이 치료도 받고,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양로원과 병원의 개념이 합쳐진 플레게 하임(Pflegeheim)! 이곳은 독일 수발 보험 가입만으로 무료로 입소를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최초로 경로의 날을 제정한 지바현(兵庫)의 하치요시(多可). 인구 6500명 남짓에 시골의 작은 마을에 특수양로원과 치매 노인센터, 독거노인센터 등 노인을 위한 센터가 무려 5개. 뿐만 아니라 혼자 살고 있는 노인 집에 도우미와 의료진이 직접 방문을 한다. 이곳 역시 일본의 개호보험 가입만으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령화 열병’을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복지제도와 시설을 취재했다.

 

■ 퇴직 후 중국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
    - 열에 아홉은 실패, 그래도 계속되는 중국행.

정년퇴직 후 은퇴자금을 들고 중국에 발을 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3억이나 되는 중국인에게 젓가락 한 개씩만 팔아도 성공을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어림없는 소리!

중국에 10년째 살고 있다는 김광국씨(가명). 그는 중국에서 ‘왕징 할아버지’로 통한다.

그가 처음부터 어려웠던 건 아니었다. 중국에 번듯한 공장을 차릴 정도로 잘나가는 사업가였다. 하지만 현재 그는 주변에 아는 사람들을 통해 겨우 끼니만 해결하고 있는 상태다. 철저한 준비 없이 선택한 중국행의 결과가 얼마나 참담한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중국 이주의 흑과 백을 보여주고, 노후계획의 방향에 대해서 논한다.

우리나라 고령화의 현주소를 집어보고, 독일과 일본을 통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집중 분석한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고령화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 고령화 전문가 7명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대안을 모색한다.





2005/11/29(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