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 MBC 특별 생방송 기획 : 이종현 제작 : 정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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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에게 희망을
::: 조국을 떠난 애환의 유랑세월 140년.「고려인」을 집중 조명한다! :::
<방송 : 2004년 8월 15일 / 시간 : 14:00~ 17:00>
<진행 : 이재용, 박나림 아나운서>

조
선 말기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 정착해 살아가던 고려인들은 일제지대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왔다.
중앙아시아로 1937년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소련연방이 해체된 후, 국적문제와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다.
고려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MBC 8.15 특별생방송 “고려인 동포에게 희망을” 에서는 연해주와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살고 있는 50만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의미를 환기시키고, 우리와 하나된 한민족으로서 동북아시대를 함께 열어갈 새로운 동반자적 미래를 조망해본다.

1부

‘고려인은 누구인가?’

고려인의 참혹한 유민 역사를 짚어보고 고려인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다.
낯선 이국 땅에서 이산의 아픔과 경제적 곤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고려인들을 취재하고, 고려인 1,2세대들의 간절한 고향생각과 아직도 그들 속에 살아있는 한민족의 자긍심을 전달한다.


안중근 손도장 찍기, 고려인 사진전, 고려인 음식 체험행사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고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뽑힌 한경일과 듀크가 출연하여 고려인들과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생방송 중에는 ARS를 통해 고려인 돕기 성금 모금이 진행된다.


2부

‘고려인, 한국을 만나다’

러시아의 유명한 공훈가수 신갈리나를 초대, 그녀의 히트곡 ‘아이 러브 코리아’를 감상하고, 고려인으로서 공훈가수가 되기까지 험난했던 인생역정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리포터 권영찬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신세대 가수 장나라의 영상편지를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전하고, 한글퀴즈를 열어 고려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알아본다.

가족상봉 !! 또 한 생방송 스튜디오에서는 5년 전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고 한국을 찾은 고려인 노동자와 그의 다섯살박이 아들과의 감동적인 첫 만남을 생중계한다



3부

‘고려인과 함께 열어가는 동북아 평화의 시대!'

국내의 한 의료진에 의해 심장병을 고쳐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 5세 ‘리 디마’ 어린이의 따뜻한 사연과, 한국인이 지원하는 농업정착촌 에서 한글과 농업기술을 익히면서 성실하게 자립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고려인 마을을 취재, 한국과 고려인의 뜨거운 동포애를 확인한다.

고려인 최대 당면 현안은 ‘국적취득문제’! 연해주 고려인의 절반인 2만 여명이 생계와 직결된 국적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피폐한 생활을 하고 있는 심각한 실상을 보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50만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 열어갈 동북아 평화의 시대! 낯선 이국 땅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고려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광복절의 참 의미를 다시 새겨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 고려인 3세 러시아 공훈가수 신갈리나를 만나다 :::
>> 신갈리나 프로필

1975년 9월
- 러시아 옴스크 음악 전문대 졸업
1984년 12월 29일
- 전 소련 인민 공화국 공훈 가수 대상 수상
1989년 9월
- 세계 한민족 축전 초청 출연 (1차 한국 방문)
1990년 10월
- 조선 인민 공화국 범민족 축전 공연(김덕수 사물 놀이패 협연)
1991년 7월
- 서울 MBC 토요일 토요일 밤에 출연
1992년 12월
- 고려 재생 협회 문화부장 취임(현재까지)
1996년 3월
- 우즈베키스탄 가수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신갈리나는 누구?

고려인 3세,신 갈리나. 고려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공훈가수의 칭호를 받았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사는 고려인들을 위해 49세의 나이에도 순회공연을 마다하지 않는 그녀. 한때, 우즈베키스탄의 민족정책으로 인해 신갈리나는 고려말 노래를 부른다는 이유로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고려인 신갈리나는 분단된 고국을 오가기도 했다. 지난 90년대 북한과 남한을 오가며 공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2004년, 연해주 이주 140주년을 맞아 조국을 다시 찾는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우즈베크와 구소련 가수로 활동하며 현 고려인 문화 협회 문화 부장.
 

[신갈리나] I LOVE KOREA
>까레이스키 아리랑
방송일 : 2003년 10월 26일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수탈과 압제를 피해 두만강 을 건넜다.
이들은 고려인이라는 황무지를 맨주먹으로 개척했지만…
 
 




2004/08/11(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