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응쿵구웨 峰이여!!
2007-10-26
침팬지 촬영을 마치고 마할레를 떠나는 마지막 날밤 잠자리가 왜 그렇게 뒤숭숭 한지 모르겠다. 이 밤이 지나면 미운 정 고운 정 들을 때로 들었던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
마할레에 우기가 오다
2007-10-25
그 동안 전혀 비가 안 오던 마할레에 갑자기 마른번개가 치고 우르릉 쾅 천둥소리에 지축이 요란하더니 먹구름이 몰려오고 잠시 있다가 온 세상을 삼켜 버릴 듯이 폭우가 쏟아진다.
게꾸로 할머니와의 대화 7.
2007-10-23
마할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침팬지들에겐 보릿고개가 시작됐다. 침팬지들이 먹을 과일이 죄다 떨어져 바닥에서 썩어가기 때문이다.
게꾸로 할머니와의 대화 6.
2007-10-22
오늘은 침팬지들이 큰 나무 밑에 많이 모여서 몇 마리는 위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 몇 마리는 나무줄기를 타고 기어오르는 게 평소와 다르다
게꾸로 할머니와의 대화 5.
2007-10-17
요즈음은 1차 때에는 볼 수 없었던 발정 난 암컷들이 많아졌다. 발정은 대개 13세에서 14세 때 처음 한다고 하는데 몇 세 때 끝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곳 M Community의 가장 늙은 침팬지가 47세 인데 이 침팬지도 요즈음 발정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