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가니카 호수의 파도는 여전히 높은데...
2007-09-27
잠결에 들리는 빗소리에“한참 건기에 웬 비?”하면서 창밖으로 나가보니 빗소리가 아니라 나뭇잎에 스치는 바람소리가 마치 비오는 소리처럼 들린 거였다.
탕가니카 호수도 울며 갈 길 막는구나!
2007-07-30
키고마로 나가는 날, 어제 밤부터 우리가 떠나는 것이 아쉬운지 탕가니카 호수도 밤새 울어댔는데 새벽에 호수가로 나가보니 마치 폭풍이라도 불어오듯이 파도가 높이 일고 그 소리가 거칠다.
시커먼 도고가 유달리 이뻐 보이는 날
2007-07-23
이 도고가 맡은 또 다른 중요한 임무가 있는데 그건 부식을 사러 키고마로 나갔다 돌아오는거다.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한 임무냐고 힐난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일단 키고마까지 나갔다 오는데만 무려 6~7 일 이나 걸리는데 한번 나갔다 오면 그 건장한 도고도 힘이 쭉 빠져 맥을 못춘다.
우에꾸로 모녀에게 숨겨진 기막힌 비밀
2007-07-23
사실 바피의 생모는 작년에 마할레 M왕국에 불어닥친 대재앙에 희생되었고 바피는 졸지에 고아가 되었다고 한다. 재재앙이란 관광객들이 침팬지를 보러 많이들 찾아오는데 그 중에 인푸루엔자에 감염된 관광객에게 감염되어 11마리의 침팬지들이 죽어버렸다고 한다.
마할레에서 쿠데타, 알로푸 실각(?)설!!
2007-07-18
알로푸가 최고 권좌에 오른지 5년이 되었지만 권력 서열 4위인 Primus가 집요하게 그 자리를 노리기 때문에 골치가 아플 것 같다. 우리가 처음 이곳에 도착해 이 녀석들을 보았을 때는 권력 서열 상위 5위에 드는 수컷들이 최고 권력자인 알로푸를 선두로 다정하게 일렬로 앉아 털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사실은 이 순간에도 Primus는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드디어 반란을 일으키고 말았다.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