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석특집 드라마 <아버지의 바다> 기획: 김남원 극본: 노유경  연출: 이형선  방송: 2004년 9월 28(화) 09:3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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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연기자 : 이 준)

술 먹고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 내고, 여기저기 외상술 먹고, 온 동네 백수건달들과 어울려 다닌다.
뭔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시련을 겪는 법이라면서 자신이 자초한 시련을 평준화(!)한다.
해피하게 사는 게 인생 목표인데 반해 늘상 생각은 간단하게 행동은 더욱 경솔하게 하고보는 터라 하는 거 없이 바쁘고 남에게 민폐 끼치는 데 선수인지라 늘상 인생이 언해피(unhappy)하게 꼬여간다. 심성이 악하지는 않다.
단지, 대책이 없을 뿐이다.
아버지 고집으로 배를 타고는 있지만, 그건 잠시잠깐의 일일 뿐, 배나 타면서 일생을 보내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로또복권으로 큰 사고를 치겠다더니 끝내 진짜 큰 사고를 쳐서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하고만다. 자기 손으로 동생을 감방에 넣게 된 재훈은 미칠 노릇이고 온 집안이 풍비박산의 위기에 처하는데...
내 인생이 여기서 종치는구나 절망하는 재동... 그러나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철없는 막둥이는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리고 그에게 있어 ‘배나 타는 일’이 아버지에게는 얼마나 절실한 꿈이었나를 진심으로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