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검 수사관
태권도 선수 출신 새내기 수사관.
속 깊고, 맘 따뜻하고, 생각 순박한 진지 청년으로
모든 일에 성실하고, 언제나 열심이다.
무슨 일이든 그저 씩 웃기만 할 뿐
수사할 때를 빼 놓고는 거의 말을 하지 않으며,
숫기도 없고 부끄럼도 많은 꽃미남 순둥이지만,
한 번 맘먹으면 깡도 부리고 돌직구도 날릴 줄 아는 우직한 상남자다.
갖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바람이 있다면 그저 할머니 건강하시고 개평 아저씨 정신 차리는 것 정도다.
해맑은 순수 영혼이라 거짓말을 싫어하고, 진심은 통한다고 믿으나,
세상이 제 맘 같지 않아 때때로 실망하고, 종종 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