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검 수습검사
로스쿨 출신 수습 검사로 공부가 제일 쉬운 수재.
야무지고 당돌하고 밝고 맑지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면도 가지고 있다.
고집도 강단도 자존심도 세고, 배짱 좋고, 성깔도 있지만
돌아서면 불안하고 세상일에 쉽게 다치고 사는 게 고단한 20대 청춘이다.
의욕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애를 먹지만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정면 돌파하는 강단으로 결정적인 한 수를 둘 줄 안다.
한 번 나쁜 놈은 끝까지 나쁘다, 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고 믿으며,
죄 지었으면 반드시 죄 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은 피해자들을 위한 무기이며,
검사가 할 일은 피해자를 대신해 나쁜 놈들을 처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