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텅거리 사막

▶ 이태희 카메라 감독, 정무남 동시녹음, 최원우 촬영보 텅거리 사막 촬영 현장

‘텅거리’란 몽골어로 ‘하늘’이라는 뜻이다.

▶ 포란철도 

텅거리 사막의 한쪽 끝 ‘사파두’
사파두는 황하와 텅거리 사막, 포란 철도가 만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 사막을 가로지르는 철로

1953년에 건설한 포란철도(包蘭鐵道, 포두~란저우)는 텅거리 사막을 6번 지나며
사막을 경유하는 총길이가 40여 킬로미터에 달한다

사파두는 경사도가 크고 모래바람이 거세 유동적인 사막이 많다
철로가 모래에 묻히지 않도록 모래에 이끼를 심고,
모래가 계속 쌓이는 관계로 5년에 한번은 다시 입히기를 반복했다

사막에 이끼가 나기 까지는 50년이 걸린다
그 이끼가 숲을 이루기까지는 200년이 걸린다

▶ 사파두에서 바라본 황하와 포란철도

1955년 시작된 사파두 치사공정으로
지난 50년 동안 포란철도는 황하와 함께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

▶ 사파두 유람구 촬영 현장

사막을 관광 자원화 하는 것 역시
궁극적으로는 사막화를 막는데 일조한다

▶ 사파두 유람구 사막 썰매

사막을 통해 관광 수입을 벌어들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황하를 덮치는 사막과의 전쟁 중이기도 하다

▶ 이태희 촬영 감독

오늘 본 관광객의 함성으로 가득 찬 사파두는
사막의 모래를 금빛으로 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