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성 제2의 대도시 대동. 대표적 탄광도시로 지난 겨울
온몸을 감싸고 있던 “검은 눈(雪)”을 벗어던지고 촬영팀을 맞았다

▶ 운강석굴 제9호굴 크레인 촬영현장

대동시 서쪽 15km에 위치한 운강석굴은 중국 3대 석굴 사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그 위용에 맞춰 장비를 이용한 촬영이 계속 됐다

▶ 운강석굴 8,9호굴 촬영현장

운강석굴은 동서로 1km에 이르는 사암 절벽에 굴을 파고
그 안에 불상을 조각한 것으로 53개 오밀조밀한 석굴 안에는 5천2백여 개의 불상이 있다

▶ 운강석굴 제18호굴 촬영 현장

중국식 불상의 정수라 불리는 운강석굴의 불상은
인도, 서역의 불상이 중국화 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운강석굴 제19호굴 17m 대불좌상

불상의 신체보다는 중국 고대 의복 양식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 14m높이의 제20호굴 노천대불좌상과 눈을 맞추는 이태희 촬영감독

미소를 머금은 제20호굴 노천대불은 운강석굴 최고의 걸작이라 불린다
제 20호굴은 태조의 모습을 불상으로 조각한 것으로
장대한 체구와 준수한 얼굴에서 제왕의 풍도가 느껴졌다


▶ 기념촬영

운강석굴의 품 안에서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