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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의
이혼녀. 태실의 어머니
아버지와 어머니의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다.
은자와 공동 투자해 도너츠가게를 한다.
이혼한데 대한 컴플렉스가 있지만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한다.
이혼녀가 무시당하지 않고 살려면 경제력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돈에 집착하며 남자에 대한 불신이
있다.
그런 선입관들 때문에 외동딸 태실을 힘들게 할 때가 많다.
자신과는 다르게 화목한 결혼생활을 하는 은자를 질투하면서 그렇지 않은척 한다.
화려한 의상에 은자로서는 식구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엄두도 못내는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존심을 만회하려고
한다.
딸 태실이 은자의 아들 우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해 태실과 극도로 사이가 나빠진다.
편협하고 허영기 있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순수한 마음씨의 소유자.
은자와 고등학교 시절 추억을 더듬을때는 영락없는 여고생 같은 모습이 된다.
역시 고등학교 동창인 은자남편 만수에게도 가끔 너무 격의없이 굴어 은자의 핀잔을 듣거나 할머니
꾸중을 듣는다.
은자와는 애증의 관계지만 둘 중 누군가가 힘든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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