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동석. 동네의사 (남자. 43세)
연기자 : 이대연
이 중아가 일하게 된 동네 병원 의사다.주위가 산만하고 도박을 좋아한다. 종합병원 월급으로는 도박비를 마련하기 역부족이어서
개업을 했지만, 장사하기 힘들다. 개업의는 의사가 할 짓이 아니라며 늘 궁시렁댄다.다시 종합병원으로 돌아가고 싶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아직도 업어 키우는 갓난아이가 있다.제보다 두 살 위의 연상의 아내는 잔소리가 장난 아니다. 결혼하기
싫다고 그렇게 도망을 다녔건만 아내의 강압으로 결혼을 했다.하지만... 아내 아니었으면 폐인 됐을 남자다.
이 중아의 능력을 높이 산다. 적은 월급으로 인재를 얻었다며 좋아한다.
권 병란. 동네의사 부인 (여자. 45세) 연기자 : 임예진
의사다.대따 무섭다. 늘 눈을 찢고 사람을 본다. 이 여자 눈에 들기란 바늘구멍에 낙타 들어가기다. 이런 성격 아니었으면
의사 못했을 거라며, 자신의 성격에 만족해 한다.
병원진료를 볼 때도 자신 옆에 아기 바구니를 놓아 둔다. 아기 옆에서 잠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의사까운에 아기를
들쳐업고 다니기도 한다.자신의 노산이 세상의 본보기가 되야 한다는 자긍심이 있다.하지만 모유가 안 나와서 속상하다.
아기는 모유로 커야하는데... 이런 때 늙은게 서럽다.
이 중아를 막 대하는 유일한 여자다. 이쁜 것들은 다 싫다며 중아에게 주로 막일을 시키지만 중아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