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염이 흘러내리는 듯한 화염산

49°C
투루판은 차 밖으로 나서는 순간 숨이 막혀옴이 느껴진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을 태운 '화염산'이 왜 이곳에 있는지 알겠다

▶ 화염산 촬영현장

화염산은 쏟아지는 햇볕에 흙이 흘러내렸는지
마치 낙타 발톱 모양으로 산자락이 구부러져있다

▶ 화염산 주행 촬영 중인 이태희 카메라 감독

시선이 닿는 70km정도의 붉은 흙으로 이루어진 주변 산자락을
모두 화염산이라 한다니 규모도 생김만큼이나 사람을 압도한다

▶ ‘불의 땅’ 투루판의 하늘

▶ 카레즈 촬영 현장

신강을 주행하다보면 창밖으로 노천유전이 즐비하다
그 옆으로 보이는 구멍들 일명 '카레즈',수로다

▶ 천산산맥 [톈산산맥 天山山脈]

마지막 한 방울까지 태워버릴 듯한 햇볕에도 포도농사를 짓고,
식수를 구하기 위해서 천산산맥으로 부터 물을 끌어와야 했고

▶ 카레즈 입구

먼 거리를 방향을 잃지 않고, 막힌 곳을 연결하고 수리하기 위해서
제주도의 화산 구멍들처럼 10~20m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놓았다

▶ 카레즈 물을 떠 마시는 위구르족 아낙들
 

▶ 이태희 카메라 감독과 조준묵 PD

몇 백 년 전에 만든 수로의 물을 여전히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데
수로에는 이끼도 끼어 있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다

▶ 투루판 포도밭

▶ 투루판 포도밭 달리(DOLLY) 촬영현장

▶ ‘중국의 녹색진주’라고 불리는 투루판의 청포도

▶ 이태희 카메라 감독

중국에서 가장 더운 곳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가 나오는데
투루판의 포도는 바로 이 '카레즈'를 통해 100Km 이상을 흘러오는
천산물의 결정체다

▶ 촬영팀 기념촬영

▶ 투루판 포도밭

산 정상에서 본 화염산 계곡을 꽉 채우고 있는 '투루판'의 포도밭은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느껴진다

* 퀴즈로 알아 본 '투루판과 카레즈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