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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2 수경 작은방
| 영규 들어와 있는데, 민규 그림책 본다. 재천 (밖에서) 거 무거운 걸 그렇게 들구 다녀두 되나? |
S#13. 수경마루
| 미숙 괜찮아요, 아버님, 카트루 끌구 다니니까요. 재천 그래두 거 고생이 많네? 미숙 아니에요. 수경 … 자, 여기 (돈준다) 고마워 미숙씨. 미숙 네… 안녕히 계세요. |
S#14. 수경 작은방
| 모두 잘가라 등등하고 인사한다. 재천 같이 가자 나도 나가는 중이다. 등등 하고. 민규 ? 민규, 영규가 귀기울려 밖의 소리 듣는 걸 본다. 민규 ? 영규 (민규 시선 느끼고) … 시연이 내일 퇴원한다. 민규 다 나았어? 영규 병원이 싫다구 해서 일단 나오는 거야. 영규, 슬그머니 나가본다. 민규 …. |
S#16. 미숙 시장(저녁) (같은날 저녁)
| 미숙 장사를 마치고 가게를 정리한다. 다른 집은 남자들이 하고 있는데 미 숙은 혼자 한다. 미숙 가게 정리하고 주변 사람들과 인사하고 나온다. 영규 가 그런 모습을 멀리서 보고있었다. 미숙 모르고 걸어간다. 그런 미숙의 뒤 를 영규가 몰래 밟는다. |
S#17. 홍여사 마당
| 영규, 끊고는 불안하다. 영규, 샌드백 두들긴다. 영규 시연아 시연아… 빨리 나아라! 네가 빨리 나아야 내가 산 다! |
S#18. 수경 작은방
| 민규가 들어와서 시연의 얼굴이 그려진 화첩을 계속 그려나간다. 민규 그립 다. |
S#19. 시연집 앞(낮)
| 민규가 시연이 궁금하여 시연 집 앞을 오락가락 한다. 벨을 눌러 보려다가 그만둬 버린다. 품안에 넣고 왔던 장미 한 송이를 철대문 사이에 꽂아두고 간다. |
S#20. 시연집 앞
| 영규가 모든 차가 와서 맞는다. 영규가 차문을 열고 시연을 내려준다. 시연 들어가려다가 문득 대문에 꽃혀있는 꽃을 본다. 시연의 짐을 들고 내리던 영규가 그 쫓을 본다. 영규가 꽃을 뽑아서 말없이 시연에게 준다. 시연, 받 아서 들고 들어 간다. |
Scene 1~10 |
Scene 11~20 |
Scene 21~30 |
Scene 3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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