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주 최고의 시청자(2007-01-26)
작성일 : 2007.01.26
조회 : 

안녕하세요, iMBC입니다.

MBC 리더스 클럽에서 이번 주 최고의 시청자로 선정한 5분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고의 시청자로 선정되신 분께는 VOD이용권(컨텐츠 카드)를 드립니다.

 

1. 이번 주 최고의 시청자(2007-01-26)

-김현정 [RKDMFTNVRLAG] 님-용호동이 좋은 이유
-나다운 [VALENTINE26] 님-어제 닥터스 방송에서 어떤 장면...
-김은아 [CJSWOEA] 님-사이보그라도 좋아...
-이건민 [RJSALSDK] 님-윗사람에 대한 호칭편에 대한 오류(압존법)
-박규철 [PARKKYUCHEOL] 님-악플러!!! 완전한 해결 방안입니다

보내드릴 VOD 이용권(컨텐츠 카드)은 회원 정보 상의 E-MAIL 주소로 발송되오니 선정되신 최고의 시청자 분들은 회원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2. 문의사항

iMBC 고객센터 : 02-2105-1200
MBC 리더스 클럽 자유 게시판 : 바로가기

 

1. 김현정 [RKDMFTNVRLAG] 님-용호동이 좋은 이유

보도특집다큐 53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bodo/1546708_10333.html

오랜만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방송이었습니다. 며칠 전, 제가 가르치는 아이의 엄마의 황당한 행동에 분개했었는데 '역지사지' 입장을 바꿔보니 저도 그다지 잘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번만 더 생각하면 얼굴 붉히지 않아도 될 것을 , 그 한 번을 제대로 못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일 테지요.

저는 방송에 나온 용호동에 살고 있는 30대 주부이자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외선생이기도 합니다. 방송의 표현대로라면 '메트로시티'의 주민인 셈이죠. 저는 제가 사는 용호동이 참 좋습니다. 아파트가 방송에 표현된 대로 좋은 시설을 갖춘 곳이라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이기대 있고, 간편한 차림으로 오를 수 있는 장자산이 있고, 내 어린 시절이 담겨 있는 듯한 시장이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이죠. 가까운 마트도 있지만 시장에 들어서면, 마치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시장통을 누비며 엄마를 도우며 큰딸로 당차게 살았던 제 유년이 떠올라 의기소침해지거나 우울한 날에는 용기를 얻게 된답니다.

어제 방송을 보고 산장각의 아저씨도, 사과를 얹어 놓은 아줌마도, 가난의 대물림을 걱정하던 엄마도 모두 나와 용호동 하늘 아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유치할 지 모르지만, 저도 오늘은 탕수육과 자장면을 시켜 먹고 깨끗이 그릇을 씻어 내놓았답니다. 먹고 나서 대충 포개 아무렇게나 내놓았던 행동들이 어제 화면을 보며 참 부끄러웠습니다. 조그만 수고와 배려가 한 사람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는 작은 사실을 깨닫게 해 준 방송에 감사 드려요.

어디에 사는 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사는가가 더 중요다는 생각을 해요.(오늘도 중학생들이 될 아이들과 수업을 하며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2. 나다운 [VALENTINE26] 님-어제 닥터스 방송에서 어떤 장면...

닥터스 11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octors/1546940_19234.html

요즘 유명연예인 유니 자살 이후에 또다시 사회 속에 유사한 자살범죄가 급증하고 마는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는데...

어제 밤 닥터스 방송에서 광표씨 방송은 무척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그러나 어제 닥터스 방송에서 분명 한가지 잘못된 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세심하게 고쳐주셨으면 하는 생각에 몇 글자 더 남겨봅니다.

어제 닥터스 방송 초반부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약물을 많이 삼키시고 인천 모병원 응급실로 실려온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에서 아주머니께서 삼키셨던 약물을 상세하게 보도해줬을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자살방지를 위해서 닥터스 방송에서 부분적으로 그 부분을 넣으셨겠지만 자살관련보도에 약물까지 상세하게 말씀해주신 것은 모방가능성을 키울수 있다는 우려가 남습니다.

앞으로는 닥터스 방송에서 자살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거나 원인을 뚜렷하게 명시하 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자율적으로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 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일이 바빠서 휘리릭~

 

3. 김은아 [CJSWOEA] 님-사이보그라도 좋아…

MBC스페셜 262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special/1546712_1578.html

2편 사이보그라도 좋아,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흥미로워 계속 보게 됐는데요. 보는 동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인간이 좀 더 편하기 위해서 라면, 이 모든 기술의 존재 가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닐 수도 있다라고.

기술적 필요가치가 절실한 분야도 물론 있지만, 그래서 기술이 진화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문을 열었을 때 스탠드가 켜지는 등의 기술의 가치가 부차적인 서비스 차원이라면 그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겁니다. 내 손으로 문을 열고 내 손으로 불 켜고 내 손으로 직접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지식과 기술의 다운 로드. 뇌 주머니에 든 지식과 기술이 과연 진정 내 것인지. 나일 수 있는지... 나레이션이 진정 와 닿았습니다. 미래에는 노력이란 단어가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에 따른 성취감 또한 없겠지요.

진짜와 가짜 사이의 새로운 인간 종 사이보그의 시대가 눈앞에 와있네요. 무섭기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프로네요.

 

4. 이건민 [RJSALSDK] 님-윗사람에 대한 호칭편에 대한 오류(압존법)  

우리말 나들이 1435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hangul/1546496_1588.html

<압존법>

1. 직장 내에서는 높임법을 어떻게 쓸 것인가?

회사 내에서는 높임법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예를 들어, 부장이 사원에게 "김 과장, 어디 갔나?"라고 물었을 때, 이 사원은 "김 과장님께서는 외근 나가셨습니다."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김 과장은 외근 나갔습니다."라고 해야 할까?

2. '압존법'의 개념

이 내용은 '압존법(壓尊法)'에 관한 것이다. 압존법이란  문장의 주체가 화자보다는 높지만 청자보다는 낮아, 그 주체를 높이지 못하는 어법(語法)을 말한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아직 안 왔습니다'라고 하는 것 따위가 그 예이다. 문두의 질문에서, 압존법을 지켜 대답하면, "김 과장은 외근 나갔습니다."라고 표현해야 하며, 이 경우 문장의 주체는 '김 과장', 화자는 '사원', 청자는 '부장'이 될 것이다.

3. '압존법'의 성격

압존법은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과 같은 어문 규정에서 다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바른 언어 예절을 확립하고 권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립국어연구원(현 국립국어원)이 1992년에 제정한 <표준화법해설>에서 규범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4. <표준화법해설>의 설명

<표준화법해설>에서는, 가정에서는 압존법을 지키는 것이 전통적인 예절이고(현재는 가정에서의 압존법도 사라져가는 추세라고 한다), 회사에서는 압존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전통적인 언어 예절이라고 한다. 이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압존법을 지키지 말고 자기보다 높은 사람은 고루 존대해 주어야 한다. 문두의 질문의 경우, "김 과장님께서는 외근 나가셨습니다."가 바른 대답이 된다.

5. '압존법'을 완전히 무시할 경우의 문제점

그런데 압존법을 완전하게 무시할 경우, 문제점이 없지는 않다. 앞선 질문에서 사원이 부장에게 "김 과장님께서는 외근 나가셨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듣는 '부장'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다. '내가 과장과 동급이냐? 어째 내 앞에서 과장을 그리 높이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6. '압존법'을 철저히 따를 경우의 문제점

한편, 압존법을 따져서 그에 따라 말한다고 해도 여전히 문제는 생긴다. 압존법을 확실하게 지켜서 "김 과장은 외근 나갔습니다."라고 표현한다면, 나중에 '김 과장'이 이 말을 혹 전해듣게 될 경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사원'은 '싸가지 없는 놈'으로 '김 과장'에게 찍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압존법을 지켜서, 예의에 맞게 말한다고 한 것이 오히려 '무례한 인간'이 되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김 과장'이 압존법에 관한 언어 예절을 알고 있다면 어느 정도 용인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사람 기분이란 것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이처럼 압존법이라는 것은 지키지 않아도 문제가 생기고, 따라도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7. 올바른 높임법의 적용

생각건대, 언어 예절이라는 것은 지역, 연령, 계층,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지역, 연령, 계층, 상황에 적용되는 일률적이고 통일된 언어 예절을 정한다는 것은 애초 무리가 있는 시도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것은 장소와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적절하게 공대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8. 문제의 해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문두의 질문과 같은 경우, '부장'과 더불어 '김 과장'도 같이 높이되 '김 과장'은 조금만 높이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예를 들어, "부장님, 김 과장은 외근 나가셨습니다." 정도로 표현하면 과장과 주임을 동시에 높이면서 주임은 상대적으로 덜 높이는 효과를 거두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공식석상에서 직함 뒤에 '님'자를 붙이지 않고 지칭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참고)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묻고 답하기 코너

저는 아직 배울것이 많은 고등학생입니다만, 이번'윗사람에 대한 호칭'편을 보면서 학교에서 배운것과 달라, 찾아본 결과 이렇게 나오더군요. 요즘은 압존법이 사라지는 추세라지만 분명히 아랫것도 맞는 문법입니다.

국장님,부장 없는데요(O)

 

5. 박규철 [PARKKYUCHEOL] 님-악플러!!! 완전한 해결 방안입니다

100분 토론 317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1548361_1577.html

100분 토론을 시청했습니다. 토론이 진부하게 자꾸 겉돌기만 하여 이 사람들이 진정 권위 있는 전문가인가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아무도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게 좀 아쉬웠네요.

전문가들은 악플 문화는 온라인 상에 만들어진 비정상적인 문화 현상이라 말하는데 제견해는 다릅니다. 어느 시대에나 이런 부분(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은 존재하였습니다.

마녀사냥이란 단어는 중세에도 쓰였지만 지금 온라인 마녀사냥(특정인에대한 비방및 욕설)도 흔하디 흔한 현상이죠. 다만 매체가 신문에서 라디오로 라디오에서 tv로 tv에서 인터넷으로 진화하였을 뿐입니다.

문제가 심각한 건 여태까지의 매체가 일방적이었다면 인터넷은 쌍방향이란 차이죠. 하나의 매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알리던 게 지금은 쌍방향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유포되니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고 접촉한 사람은 또다시 유포하는 식이라 중도에 제거가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전파속도가 더 빠르고 위협적인 겁니다. 이건 대중성, 군중성, 비 대면성의 문제이지 악플러 개개인의 엽기성만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하면 크게 세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1. 일반 시민이 해결해야 한다. => 교육을 통하여 내면성을 기르자.

일반 시민이 스스로 데미지를 감수하며 인터넷 윤리의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때까진 참아야 한다는 견해는 장기적인 관점에선 모범답안일수도 있지만 엄청난 시간이 소요 됩니다.

또 점점 더 빨라지는 인터넷 매체의 진화속도를 교육이 따라갈 수 없습니다. 1년 전에 배운 교육이 2년 뒤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죠.

2. 온라인 업체가 해결해야 한다. =>더 많은 투자로 자체 해결해야 한다.

온라인 업체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자극적인 기사들을 타이틀화 하여 악플러들을 모읍니다. 그로 인하여 홈피의 트래픽은 증가하고 상거래가 활발해집니다. 대신 악플은 난무하죠. 악플러를 양산하는 곳이 온라인 업체란 건 압니다.

하지만 온라인 업체에게 악플로 인한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게 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엄청난 부대비용으로 인한 데미지로 온라인업체는 타격이 심각할겁니다. 이 부분은 인터넷 시장을 위축할 우려가 있습니다.  민간 기업에게 책임을 부과하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업체는 문제 발생의 간접적인 원인제공자로서 최소한의 정화작용은 해야죠.

3. 정부차원의 해결이어야 한다. => 사법당국의 직접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세 번째 사법당국에게 맡긴다. 모두 고발하여 벌금형및 구속을 한다면 효과는 확실하겠죠. 하지만 이것도 업체에 맡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부가 수용하여 처리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부분을 오프라인과 동등하게 처리한다면 일정기간 동안(악플러가 거의 사라질 때까지) 그로 인한 부대 비용은 어마 어마 할겁니다. 그 비용은 국민의 세금이 되겠죠.

문제의 해결방안은 참 어렵습니다.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함과 동시에 부대비용이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제가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먼저 인터넷 실명제는 엄청 위험한 단순한 발상입니다. 인터넷 실명제는 되어선 안됩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인터넷은 정보공유의 창이란 기능과 동시에 힘없는 자를 위한 신문고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죠. 비리의 폭로나 문제점의 지적은 실명을 걸고 한다면 진정한 의견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의 익명성은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네티즌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제 해결책은 악플에대한 규제로 해당자의 신용정보 등급을 하락 시키는 것입니다. 일단 온라인 댓글은 해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달수 없게 해야 합니다. 디씨인사이드처럼 글을 누가 썼는지 추적하는 방법이 아이피 주소 하나라면 안 된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어떤 사이트에 가입을 하면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신상명세를 적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죠.

악플을 다는 사람을 적발하면 먼저 해당업체는 신용평가 위원회에 악플러의 신상을 보고합니다. 신용평가 위원회는 그 악플러에게 전화로 그 사이트 가입여부를 체크합니다. 대부분은 본인이니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허나 본인이 아니고 도용당했다고 하면 그 사이트 가입을 해제 시키는 거죠. 본인이 악플을 단 경우라면 수위에 따라 그 악플러의 신용등급을 낮추는 거죠.

악플에 대한 기준은 상중하를 둬서 신용도 인하율을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 윤리적인 리플이나 허위사실유포, 사이버 테러행위는 강!(법적조치동반) 일반 욕설이나 모독행위는 중! 그 외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한 트러블은 하!

현재 카드나 핸드폰 요금 단기간 연체같은 사소한 행위도 신용정보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악플도 신용정보를 낮추는데 도입하면 무분별한 악플러들의 만행이 줄어들 걸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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