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 왕건 다섯 번째 아들 ㅣ 제4부인의 아들
"내 욕심에 이유가 생겼으니, 그것은 오직 신율 그대 때문이오.
황제가 되어야 할 마음이 더 커졌으니, 그 또한 신율 그대 때문이오.
내 그대를 얻을 수만 있다면, 내 형제의 피까지 갖다 바칠 것이니...”
왕건의 25명의 황자들 중 가장 뛰어난 외모를 갖고 있으며
명석한 두뇌와 출중한 무예를 겸비하고 있다.
왕소의 이복동생이지만, 둘의 실제 나이차는 고작 넉 달.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호족 집안에서 완벽하게 황제의 후계자 교육을 거친 황자이다.
살아 있는 부처님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로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가슴 깊은 곳엔 사랑의 상처가 남아 있다.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섬뜩한 로맨티스트.
처음부터 황좌에 욕망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황제가 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