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 그룹의 황태자, 서정민!!
그의 이름 뒤에는 황태자란 수식어가 늘 따라 다닌다.
국내 굴지 기업인 서린 그룹 사주의 아들이라는 화려한 배경과 수려한 외모, 세련된 매너, 게다가 만능 스포츠맨!
한마디로 그는 모든 걸 다 갖춘 퍼팩트한 남자다!
그러하기에 보스턴의 명문 대학을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을 때 사람들은 그에게 거는 기대가 남달랐다.
하지만... 운명은 그가 평탄한 길을 걷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호주의 페리셔 블루에서의 스키사고!
그 사고로 인해 그는 분신과도 같은 쌍둥이 동생 정인을 잃었다.
만약 활강 속도를 조금만 늦췄다면...
만약 날 한번 이겨보라고 소리치지만 않았다면...
그는 지금도 그 자책감에 괴로워하며 운명에 복수라도 하듯 탕아처럼 순간순간을 즐기며 살뿐이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자신을 잃어버린 남자 서정민!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지은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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