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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리 '더 짧게' 정찬 '더 길게' 아~ 첫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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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옥션하우스'서 숏커트·수염 선보여
'김혜리는
자르고, 정찬은 기르고!'
배우 김혜리와 정찬이 새로운 작품에 나서며 달라진 외모를 선보였다.
김혜리와 정찬은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 모던컬쳐센터에서 진행된 MBC 시즌 드라마 <옥션하우스>(극본 김남경 연출 손형석)의 촬영 현장에서 처음으로
변화된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리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숏커트 헤어스타일 대열에 합류했다. 짧고 단정한 머리모양으로 도도하고
지적인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한껏 살려냈다. 김혜리는 "두 살 이후 이런 머리모양은 처음이다. '정말 새롭게 해 보자'는 마음으로 스타일리스트도
바꿨다. 머리카락이 길 때보다 관리하는 게 힘들다"고 말했다.
김혜리는 5년 만에 현대극에 도전한다. 지난 2002년 SBS
<나쁜 여자들> 이후 줄곧 사극에 출연했다. 김혜리는 "다시 연기를 배우는 입장이다. 벽돌을 쌓아올리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수염을 길렀다. 정찬은 이번 드라마에서 실수를 저지른 후 5년 간 잠적했다가 돌아온 경매 전문가 오윤재
역을 맡았다.
정찬은 "진짜 내 수염이다. 업계를 떠났다가 돌아온 역을 소화하기 위해 수염을 길렀다"고 말했다. 정찬은 이어 "안
그래도 노총각인데 (수염을 기르니) 더 외롭다. 한국 여자는 수염을 안 좋아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옥션하우스>는 국내 최대 경매회사 윌옥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네 명의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12부작으로 제작된다. MBC 박성수 드라마 부국장은 "미국 드라마처럼 시즌제 드라마를 표방한다. 첫 시험대라 할 수 있다. '시행착오'보다는
'시행성공'을 거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션하우스>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40분에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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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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