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래 (27세) - 공효진
키크고
날씬하며 솔직하다.
힘이 세지만 애교 또한 죽인다.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 질투심 강하다. 잔머리를 쓴다. 드세다. 복수보다
나이가 많다. 프로야구 치어걸 5년차다. 체력의 한계를 느껴 직업을 바꾸려 한다. 지금은 간호사 공부를
하고 싶다.
그녀는 주민등록상의 나이보다 세 살이 많다. 여동생 빼곤 아무도 모른다. 결국은 복수가 알게 됐지만 서류상의
나이가 어린 탓인지, 그녀는 하고 싶은 게 아직도 많다.
복수를 만난 건 야구장 남자 화장실에서다. 여자 화장실의 수도관이 터져 급한 마음에 남자 화장실로 들어간
그녀는 그녀의 몸매를 보고 헤롱대는 복수의 눈과 마주친다. 돈을 빼고 지갑을 버리고 있던 복수의 머리채를
잡아채서 경찰에 넘긴다. 복역을 마치고 나온 복수는 여자에 대한 복수심에 불탄다. 복수가 그녀의 집을 찾는다.
마침 밥상을 차리던 여자는 한참 복수를 바라보다가 미소짓는다. 그녀는 대담하다. 고생 많았다며, 밥 먹고
힘내라며, 밥상 위에 복수의 수저를 올렸다. 그렇게 마주 밥을 먹은 첫 날부터 그들은 정이 들었다.
그녀는 중학생 여동생을 돌보며 살고 있다. 여동생은 복수를 싫어한다. 그래서 그녀에게 자주 얻어맞는다.
그녀는 복수와 자신의 여동생이 친했으면 좋겠다. 고아로 자란 그녀는 이렇게 가정을 만들고 싶다.
헌데 복수에게 여자가 생겼다. 그녀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최고로 유치한 질투공작을 벌여 나갈 것이다. 그러나
경은 생각보다 만만한 여자가 아니다.
미래가 가진 재산이라곤 딱 세 개. 여동생,고복수, 그리고 화장대. 많지도 않은 재산 중에 3분의 1을
주고 나면, 너무 남는 것이 없다. 하지만 전 경과 고복수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던 그녀는 경의 오빠와 불륜
한다.
프로필
생년월일 : 1980년 4월 4일
출생지 : 서울
좋아하는 노래 : 양파의 <나비의 여행>
취미 :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게임
성격 : 천방지축, 낙천적이고, 고민없는 성격
삶의 목표 : 특별한 느낌이 있는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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