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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와
같은 빌딩에 병원이 있다.
아침마다 세퍼트를 데리고 조깅을 한다. (요리가 취미이고 개를 좋아한다)
동규와는 정 반대의 캐릭터가 윤미의 마음을 끈다.
등장 인물들은 대부분 병호를 통해서 자기고백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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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 결혼, 윤미를 낳았으나 남편이 사고로 죽자 윤미를 떼놓고 재가한다.
남편에 대한 헌신과 사랑은 종교만큼이나 거의 절대적이다.
남편에게 너무나 헌신적인 강여사는 원죄의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여자다.
첫남편을 잃은 죄, 재가하기 위해 첫딸(윤미)을 버리고 그 존재를 평생을 숨긴 죄, 다시는 재혼하지 않으리라 맹세했지만
그녀는 손사장(영주의 아버지)을 만남으로써 다시한번 새삶을 살아간다.
손사장의 은혜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강여사는 손사장과 영주에게 무조건 헌신과 사랑을 바친다.
영주를 위해 불임수술까지 하고 아이를 그토록 기다리는 손사장에게 자신은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영주의
어떤 트집도 박대도 다 받아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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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사를 너무나 사랑하는 손사장은 사랑했던 첫아내를 잃고 딸 영주만을 키우며 살리라 생각했지만 영주가 여섯 살 때
강여사를 만나자 사랑에 빠진다.
살아볼수록 그녀는 참다운 여자인 것 같아 그의 강여사에 대한 사랑은 세월이 갈수록 깊어진다.
'아내는 남편을 왕처럼 떠받들고 남편은 아내를 목숨걸고 보호하고 사랑한다'는 전설적이고고전적인 관계가 바로 이들 노년
부부를 통해서 보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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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입양된 아이인 줄 전혀 모른 채 구김 없이 밝게 자랐다. 장차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한다.
부모 이혼 후 나리가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엄마가 아빠를 끊임없이 미워한다는 사실이다. 의붓동생 종현이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골수를 주기로 결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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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연극연출가로 거침없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
영주는 편한 친구로 느끼고 있지만, 명우는 그녀를 사모한다.
후반부에 윤미(원미경) 딸 나리(장수혜)가 좋아하는 대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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