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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씨네 가족들

마태산 | 박근형
마태산 사진
신화그룹의 명실상부한 실세. 상어가 피냄새를 맡듯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 타고난 사업가.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경상도 사나이. 가부장적이고, 성격이 급하며, 괴팍하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고, 법보다 권모술수가 앞선다. 조강지처인 복단심이 병들고 아프자 둘째 부인인 차앵란을 집에 들인다. 젊은 시절, 인천에서 복녀의 남편인 재섭과 신화그룹의 모태가 된 회사를 설립했다. 말이 좋아 동업이지 사실은 재섭이 대대로 내려오던 선산을 팔아 대부분의 사업자금을 충당했다. 내 야망을 위해서, 내 가족들을 위해서, 내가 살기 위해서... 태산은 과감히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삶을 산다.
복단심 | 정혜선
복단심 사진
태산의 본처로 신화家의 산증인. 죽은 신화그룹의 장남 도현의 母. 남편은 세상을 호령하는 재벌이지만, 자신은 시집올 때 해온 재봉틀 하나가 유일한 재산인 욕심 없는 여인. 배움도 짧고, 글도 짧지만, 심성만은 따뜻하고 곱다. 병약한 자신의 처지를 잘 아는 터라 후처인 앵란과도 원만하게 지낸다. 평생 앓아온 심장병도 문제이지만, 5년 전부터 치매 증상이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태어날 때부터 병약한 체질은 아니었다. 한 동네에서 친자매처럼 정을 나누며 살던 복녀가 남편을 살인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구속되면서, 없던 병이 생겼다. 단심이 아는 복녀는 절대로 남편을 죽일 몹쓸 여자가 아니다!
차앵란 | 전인화
차앵란 사진
태산의 후처, 도진의 母. 화려하고 세련된 외모 속에 감춰진 야망과 계략이 엄청난,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여인. 여상을 졸업하고 마회장의 회사에 취직해 경리겸 비서 업무를 봤다. 눈에 띄는 미모로 공장 직원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앵란은 입사하자마자 마회장의 애정공세를 받았지만 이미 앵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처지가 억울하고 기막히지만, 그럴수록 이 악물고 마회장에게 입 안의 혀처럼 굴며, 자신의 입지를 다진다. 단심과는 본처와 후처를 떠나서 친언니처럼 잘 따르고, 의지한다. 하지만 본처 자식들에게서는 사람 대접 조차 못받는다. 기필코 신화그룹을 아들 도진의 차지가 되게 만들리라 다짐한다.
마주희 | 김윤서
마주희 사진
신화그룹의 차녀, 본처인 단심의 둘째 딸. 차갑고 이지적인 외모,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업적인 마인드가 확고하며, 도도하면서도 시크하며, 매사에 당당하고, 까칠하다. 컬럼비아대 MBA 출신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스펙을 가진 재벌가의 딸로 완벽주의자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여린 구석도 많고, 인간적인 면도 있다. 사업가로서 아버지인 마회장은 존경하지만, 인간으로서, 남자로서, 가장으로서의 마회장은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차갑고 뻣뻣한 주희를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둘뿐이다. 바로 우석과 별이! 자신의 운전미숙으로 아내와 엄마를 잃은 우석과 별이에게는, 한없는 죄책감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마도진 | 도상우
마도진 사진
신화그룹의 차남, 후처인 앵란의 아들. 떡 벌어진 어깨에 주먹만한 얼굴, 우뚝 솟은 콧날에 긴 손가락까지... 비현실적인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비현실적이다. 개념, 예의 같은 미덕은 찜 쪄 먹은 지 오래고, 위아래 구별 못하는 싸가지에, 돈이면 다된다는 속물근성과 건방과 허세가 하늘을 찌른다. 관심사는 오로지 예쁜 여자다! 엄마인 차여사가 도진을 신화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고 싶어서 안달하지만, 골 아프게 그딴 거 맡은 생각 추호도 없다, 그냥 아버지 돈을 물 쓰듯 쓰며 예쁜 여자들하고 연애나 하면 그만이다. 능글능글 눙치기도 잘하고, 두루두루 붙임성 사교성도 좋아서, 의외로 회사 직원들에게 인기가 좋다. 엄마인 차여사와 죽이 척척 잘 맞고 심한 마마보이다.
마주란 | 변정수
마주란 사진
신화그룹의 장녀, 본처인 단심의 첫째 딸. 변덕스럽고,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사치스러우며, 우월의식이 대단하다. 돈이면 뭐든 다 된다고 생각하는 속물근성으로 가득차 있으며, 유행의 첨단을 걷는다. 자체 필터링이 안돼서 하고 싶은 말은 앞뒤 안 가리고 내뱉는 다혈질이고, 늘 안 되는 머리를 굴려보지만 허점이 난무한다. 사사건건 앵란과 부딪히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물고 뜯으며 싸운다. 남편을 신화그룹의 총수로 세우고 싶어서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져보지만, 번번이 불발로 끝나고 만다. 나름 장점도 많다.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내숭이 없고, 애교가 만땅이다. 또한 부부금슬도 좋아서 남편인 원재와는 쿵짝이 잘 맞는다.
박원재 | 이승준
박원재 사진
신화그룹 맏사위, 신화그룹 법무팀 고문변호사. 워낙 바람 잘 날 없는 신화家인지라 이런저런 집안일을 뒷처리해주다 주란과 눈이 맞아 재벌가 사위가 됐다. 수다스럽고, 깝죽거리며, 뒤만 돌아서면 남의 험담부터 하고, 잘못한 건 남 탓이고 잘 한 건 모두 내 탓으로 돌리는 스타일에 쇼맨십의 지존. 남의 시선을 엄청 의식하고, 장인인 마회장에게 칭찬 한 마디라도 더 듣기 위해서 엄청 무리를 한다. 게다가 집에서는 장모인 차여사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온갖 유치한 아부와 감언이설이 난무한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자신이 어쩌면 신화그룹의 총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늘 긴장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