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정길화PD의 멕시코 현지 취재기 -1-
작성일 : 2004.11.30
조회 : 

 

1900년을 전후해 대한제국 말기시절은 우리민족이 만주와
하와이 등으로 이주 러시가 있었던 때. 특히 미주지역으로의 이주는
주로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으로 가는 공식적이고 자발적인 이민이었다.

그러나 일제의 조직적인 계략에 의해 1905년 2월 있었던
일명 '노예이민'이 있었다. 바로 멕시코 '애니깽' 농장으로간 1,033명이
이주한 노동이민이었다. 단 한차례로 끝났지만 양반, 천민할 것 없이
다양한 신분계층의 사람들이 일본 이민회사의 꾀임에 의해
멕시코로 간 후 채찍에 맞고 굶기도 다반사였으며 노예처럼 팔리거나
도망이라도 가면 발목이 잘리는등 당시 조국의 외면속에서 살아갔던
잊혀진 동포 멕시코 이민자들과 그 후예들.

(무료)
 백년만에 다시 찾은 멕시코
<생방송 화제집중> 11/24 방송

그 후 이민자들이 도착했던 살리나쿠루스 항구에 백년만에 한국의 배가 도착했다.
바로 2004년도 해사생도의 순항훈련함대.
수많은 멕시코 현지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속에 해사생도와 교민들의 따뜻한 만남의 현장!!
정길화PD의 멕시코 현지 취재기 첫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관련링크 : 정길화PD의 멕시코 취재기 -2- | 정길화PD의 멕시코 취재기 -3-
                 | 정길화PD의 멕시코 취재기 -4-  

::: 사진으로 보는 멕시코 애니깽 이민의 자취 :::

Q. 애니깽의 유래?
 
A. Henequen의 멕시코식 발음. 멕시코 원산의 다년생 초본으로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열대식물. 우리말 이름은 잎 모양이 용의 혀 같다 해서 용설란이라고도 부른다.
     애니깽에서 추출되는 섬유는 굵고 질긴 선박용 밧줄의 재료가 된다. 멕시코로 이민 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로 이 애니깽을 베는 노동을 했는데 무더위와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무척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남미로 이민한 사람들의 애환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애니깽'이다.

                                                                                                       <자료출저 : 오마이뉴스>


에네껜 더미

선인장과에
속하는 에네껜..

잎사귀 둘레에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가시가 돋혀있어
살짝만 긁혀도
피가 난다.

잎사귀지만 나무
줄기만큼 딱딱하다.

에네껜 섬유

잎을 가공하면
하얀 섬유가 나온다.

에네껜 섬유는
당시 선박용 로프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었고..

한인들은 바로
이 에네껜을
재배, 수확하기 위해
에네껜 농장으로
가게 된다.

한인들이
사용한 우물


1905년,
한인들이 정착한
멕시코 유카탄 주
메리다 시에
한인회관이 있다.

그리고 이 한인회관
안에 한인들이
사용하던 우물이 있다.

우물 상단부에
당시 사용하던
우물임을 나타내는
1906이라는 년도가
새겨져있다.

프로그레소 항

한인들은 유카탄 주
프로그레소 항을
통해 들어왔다.

지금은 항구로
이용되지 않는다.

한인 후손 3세
울리세스 박 리와
정길화 프로듀서


후손 3세이자
유카탄 주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울리세스 박 리와
담당 PD인
정길화 프로듀서.

울리세스 박 리 등
많은 후손들은
한국인 후손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레소 노을

꿈에도 그리던
고국을 생각하며
바라보았을
서쪽 하늘에는
오늘도 붉은 노을이
지고 있다.

고흥룡 옹과 함께

내년이면 100세가
되는 고흥룡 옹은
한국인 멕시코
이민사의 산 증인이자
유일한 생존
 이민 1세대이다.

농장주 저택

한인들이 생활하던
파하(Paja)와는
대조적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에네껜
농장주의 저택.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한 레스토랑으로
개조, 사용되고 있다.

유카탄 주
에네껜 산업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특산품이었던
에네껜 산업에 관한
벽화.

한국인들의 여권

당시 대한제국에서
발행한 여권.

이  낡은 여권은
99년간 후손들에 의해
고이 간직되고 있다.

오른쪽에
출발지인 부산항과
도착지인 북미묵서가 (멕시코의 한자식
표현),
광무 9년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 '멕시코이민 100주년'에 관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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