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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새한에게 일은 다 떠맡긴 채 사장 타이틀만 걸어 두고, 놀러만 다닌다.
첩의 자식이란 꼬리표를 탓하며 젊은 시절부터 방탕하게 살아 왔다. 그러나, 자신이 첩의 자식인지라, 결혼은 한번만! 아내도 한명만! 을 좌우명으로 살아왔다. 물론 부인이 죽은 후부터는 끊임없이 애인이 있었다. 17년전 부인과 사별. 재혼도 생각없다. 죽은 친엄마(재벌의 첩)의 과잉 보호를 받고 자란 탓에 60 나이인 지금까지도 철이 없고 엉뚱하다. 하지만 바탕은 선하고 머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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