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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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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 이서진과 파트너 5년만에 드라마 복귀 |
이은주가 스크린 속에서 뿜어냈던 다채로운 색깔의 매력을 안고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4월 5일 처음 방송되는 MTV ‘대장금’의 후속인 월화 미니시리즈 ‘불새’(이유진 극본·오경훈 연출)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되면서 이서진과 짝을 이뤄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이은주의 TV 복귀는 지난 99년 젊은 과학도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다뤄 인기바람을 일으켰던 STV ‘카이스트’ 이후 꼭 5년 만이다. 이은주는 ‘불새’에서 모든 걸 다 가진 부잣집 철부지 아가씨가 사랑을 버리고 배경을 잃은 뒤 가난한 삶을 꿋꿋하게 견뎌내는 성숙한 여인 이지은 역을 맡았다.
세상 무서울 것 없이 발랄하게 튀어 오르기만 한 젊은 시절과 한꺼번에 닥친 세상의 상처들 속에서 성숙하게 다듬어져가는 여인의 속 깊은 모습까지 변신의 폭이 큰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단순히 예쁘장한 외모만으로는 소화할 수 없는 캐릭터다. 진지하고 성숙한 내면연기가 탄탄하게 뒷받침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제작진은 여주인공의 캐스팅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은주는 최근 한석규와 함께 영화 ‘소금인형’을 촬영 중이었으나 제작이 중단되는 등 진행이 순조롭지 않자 브라운관으로 시선을 돌려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이은주는 이제껏 영화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에 이어 최근 흥행작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에서 순수함과 자신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당당함, 동시에 섹시한 발랄함과 지적인 분위기까지 풍겨냈다.
제작진은 그동안 영화계의 중심 여배우로 자리를 다져오면서 보여줬던 이은주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뿍 담겨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 박지영 기자]
2004-03-25(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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