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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주부(60): 송재호
산부인과 원장.무슨 일이든 원칙대로 해야하는 고지식한 FM타입. 생활이 몹시 규칙적이고 건조하고 단조롭다. 구두쇠일 정도로 검 소한
생활을 하며 아이들에게는 엄격한 아버지. 세 살된 찬주를 입양해 키우다가, 동생이 사고로 죽자 동생이 남긴 쌍둥이 아들도 데려와 친자식처럼
키우고 있다.
찬주모(58): 김창숙
덜렁거리고 실수가 많으며 장난기 많은 성격. 집안 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어머니. 자신이 직접 낳은 아이들은 아니지만
찬주와 쌍둥이가 또다른 방법으로 선물받은 자기의 아이들이라고 믿는다.
홍주,성주(20): 량현,량하
쌍둥이 형제. 엽기발랄한 요즘 아이들. 형은 재수생이고 동생은 대학 신입생이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짝사랑했던 혜림이는 최근 동생과
사귀기 시작했다. 형은 돌아버릴 지경이고 동생은 형의 아픔을 별로 배려해주지도 않고 약을 올린다. 늘 티격태격하는 사이. 찬주가 친딸이고 자기들은
얹혀사는 처지라고 알고 있었으나 찬주가 입양아였던 것이 밝혀지자 인생의 선배랍시고 찬주를 위로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