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대장금(大長今)'의 2부격인 장금의 '의녀시절' 이야기가 남은 배역 캐스팅으로 가닥을 잡고 모습을 들어냈다.
'대장금'은 지난 9월15일 첫방송 이후 꾸준하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대장금'이 낳은 새로운 스타 한상궁 역의 양미경의 단아한 이미지 연기에 힘입어 지난 12월1일 23회에서는 올해 최고 시청률인 52.9%(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면서 방송관계자들은 '허준'의 시청률 기록을 깰 것인가 하는 관심을 보였다.
장금은 남존여비의 봉건적 체제하에서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궁중최고의 요리사(料理師)가 되고,
우여곡절 끝에 조선 최고의 의녀(醫女)가 되어 수많은 내의원(內醫院) 남자 의원들과 경쟁을 물리치고 여자로서 조선조를 통틀어 유일하게 임금 주치의가 되었던 역사상 실존인물.
'대장금'은 조선조 중종(1506-1544)때 '대장금'(大長今)이라는 엄청난 칭호까지 받은 전설적인 인물인 장금(長今)의 파란만장한 삶을 재구성하여 그 동안 역사속에 묻혀 있던 한 여성의 의미 있는 성공사례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국민드라마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의 아성을 강력하게 넘보는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대장금'의 2부격인 '의녀장금'시대를 보여줄 배역이 확정되어 발표됐다.
'훈육의녀' 비선(非先)은 아역시절 똑순이로 잘 알려진 김민희, 장금의 라이벌이자 사환의녀로 장금의 선배의녀 은비(銀非)역에는 MBC 공채 27기 이승아, 장금과 의녀동기로 의술실력이 쟁쟁하고 장금과 경쟁을 보여주며 갈등하는 열이(烈伊)역에는 SBS '야인시대' 나미꼬 역의 이세은이 확정됐다.
또 의녀동기면서 고운 심성을 가진 장금의 친구인 신비(信非)역은 미니시리즈 '좋은사람'에서 오순정 역으로 출연했던 한지민, 장금과 의녀동기로 과묵하고 얌전한 의녀 초복(草福)역에는 MBC 28기 전수연,그리고 명랑하고 쾌활한 의녀 조동(調同)역은 m.net 연예뉴스 MC인 강정화가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