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영애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극본 김영현-연출 이병훈) 6부부터 이영애가 본격 출연하자 시청률이 수직 상승한 것. 이영애효과를 등에 업은 대장금은 방영 3주 만에 월화드라마 정상고지를 점령했다.
같은 날 SBS에서는 `야인시대` 최종회가 방영됐으나 이영애 효과에 밀려 평소와 비슷한 21.4%(TNS집계)의 시청률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방영 초기부터 아역의 깜찍한 연기로 인기몰이에 나선 대장금은 이영애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이영애 역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잠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지만, 더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이영애 측은 "3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라 본인도 민감했는데 시청률이 잘 나와 매우 좋아하며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아역이 잘 해 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그 분위기를 이어가려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