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련(최정윤)
긴 생머리에 신비로운 미소를 짓는 비너스.
집안이 모두 법조인인 명문가 규수, 예쁘고 얌전한 모든 남자들이 꿈에 그리는 이상형.법조인보다는 수녀나 선녀의 이미지.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냉정한 거절 대신,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해서 애간장을 녹인다.
사실 우정을 나누기엔 그녀는 너무 예쁘다.
과도한 지성과 지나친 자신감이 흠이라면 흠.
예쁜데다가 머리까지 좋은지 사법고시에도 합격, 경민과 연수원 동기가 된다.
아무여자에게 껄떡대며 꼬리를 치는 경민이지만, 혜련의 급을 달리하는 아름다움과 귀족적인 자태에는 항상 선망과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혜련도
내심 순진한 소년 같은 경민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
처음엔 경민이 그 여자랑 잘 되기를 바라고 싶었다.
그러나 정은은 경민을 좋아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그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정은은 알지 못하고,
다만 그를 괴롭히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경민에게는 좀더 경민을 이해해주고, 다정한 사람이 필요하다.
사실 경민이 좋아한 사람은 나다. 책임감 때문에 정은을 택했을지라도....
난 나쁜 여자가 아니다.
경민의 순수함을 높이 사서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신화를 재현하려 했으나, 무식한 동거녀 정은이 그녀의 갈 길을 막는다.
유치한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젠 정말 내가 나서야 할 것 같다.
<최정윤 프로필>
출생 : 1977년 5월 9일
신체 : 키: 162cm, 체중: 46kg
가족관계 : 1남 1녀 중 막내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특기 : 피아노, 골프, 재즈댄스
출연작 : SBS '똑바로 살아라', MBC '옥탑방고양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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