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득 (할아버지) (김무생)
구두쇠, 사채 부동산 투기 등으로 돈을 벌었다.
고집세고 괴팍한 듯 하지만 할머니에게는 꼼짝 못한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댁 머슴이었다는데 두 분 사이에 어떤 우여곡절이 있는지는 두 분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일요일 교회에 안나가는 것을 마지막 자존심으로 갖고 있던 할아버지.
날이 갈수록 무식하다는 할머니의 구박을 참을 수 없어, 뒤늦은 공부를 시작해 한 방 먹여줄 생각이다.
자신과 같이 근검 절약정신이 투철하고, 마음 따뜻한 정은이 마음에 들어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
이경희 (할머니) (강부자)
집의 실세.
일본 유학까지 갔다왔다는 신여성으로 교양이 넘친다.
믿음이 강한 전도사
<너 그러면 지옥불에 떨어진다>가 18번
살아있는 교양 교과서인 척 주변 사람들과 며느리를 잡는다.
아들이 죽은 후 금지옥엽으로 키운 경민이 동거를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모든 원흉은 정은, 사탄 같은 정은을 교육시켜 보려하지만, 사실은 혜련이 훨씬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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