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내과 레지던트 말 년차 경진은 외국으로 시집간 언니의 귀국에 공항에서 오랜만의
재회를
하지만 반가운 언니는 조발성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보이며 점점 기억을 잃어간
다.
경진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내과 과장인 유부남 성준은 가족과 경진 사이에서 불안
한 외줄타기를 하며 경진을 찾아간다.
한편 조그만 동내 미용실에서 일하며 동수와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던 수희는 과
거 룸살롱 접대부 시절 자신을 관리하던 기태의 등장에 태어나 처음으로 가졌던 가
족이란 울타리가 산산이 부서지게 되고 동수에게 마저 버림받는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육교위에 몸을 올리던 중 수희의 목을 감싸던 스카프가 난
간 아래로 떨어지고 하늘하늘 떨어지는 스카프를 보고 차도로 뛰어든 경란. 성준의
차는
점점 속력을 내며 달려오는데....
12월 23일(토)
밤 9시 40분!! 베스트극장 658화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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