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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고 있습니다. 현지의 소식을 이곳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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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문세씨와 지원3조가 베이스에 도착했다!! 2004-06-04 14:04

” “어서와라…. 진짜로 이렇게 약속을지키다니..업혀.
내등에 업혀!!” 얄룽캉베이스캠프가 소란스럽다.
오늘 16일간의 트레킹끝에 가수 이문세씨가 지원 3조와 같이
해발 5500M 이곳 얄룽캉베이스에 도착한 것. ”

 “어서와라…. 진짜로 이렇게 약속을지키다니..업혀. 내등에 업혀!!” 얄룽캉베이스캠프가 소란스럽다. 어제 정상에 다녀 온 이후 오늘 16일간의 트레킹끝에 가수 이문세씨가 지원 3조와 같이 해발 5500M 이곳 얄룽캉베이스에 도착한 것. 기쁜 마음에 엄홍길대장이 가수 이문세씨를 등에 업어 주며 기쁨을 나눈다.

 정택주대원이 이끄는 지원 3조와 같이 이곳 베이스에 도착한 가수 이문세씨는 5년전부터 엄홍길대장과 산행을 같이 하며 우정을 키워 왔다. 그리고 이번 얄룽캉원정을 떠나기전 한 술집에서 “내가 얄룽캉베이스에 가서 작은 음악회를 열겠다”는 이문세씨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이곳 얄룽캉을 찾게 된 것.

 4월 17일 서울을 출발한 지원3조와 KBS 인기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의 제작진과 함께 카투만두에 도착한 이문세씨는 히말라야에는 처음이지만 순차적인 고소적응을 통해 무사히 이곳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슈케타르(Suketar)’서부터 시작된 상행 카라반은 처음부터 고생의 연속이었다. 매일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내리는 비와 눈. 열약한 주변 환경. 하루 8시간의 운행. 모든것이 처음인 이들에게 고통은 매일 찾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보다는 처음 접하는 히말라야 산군과 서로를위해 주는 동료애.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셀파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을 참고 이겨 낼 수 있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카라반에 위기가 다가왔다. 평소 운동, 특히 축구를 좋아하던 이문세씨가 해발 3000M가 넘는 ‘군사(Ghunsa)’에서 현지인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을 겹질른 것. 오른쪽 발목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 특별히 손을 쓸 방법도 없다. 대원들이 조금 아는 민간요법으로 응급처치는 했지만 통증은 계속되고 붓기도 빠지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다음날은 해발 4900M가 넘는 ‘시니온 라(Sinion La)’를 넘어야 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원 3조와 KBS 제작팀이 고민에 빠진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후송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무리해서 전진 할 것인가…. 본인의 판단도 중요하다. 그리고 결정을 내린다. 지금 얄룽캉에는 엄홍길대장이 8000M가 넘는 고산에서 목숨을 내 놓고 등반을 하는데 이 정도의 아픔을 참지 못하고 엄대장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나중에 그를 어떻게 볼 것인가!

 배낭은 대원에게 주고 셀파의 도움을 받아 눈이 발목 이상 빠지는 고개를 넘는다. 약 15Cm 정도 내린 눈은 많은 눈보다도 걷기가 더 힘들다. 자꾸 미끄러지고 넘어진다. 힘이 많이 든다. 얼마전 4000M를 다녀 왔지만 머리도 아프다. 그러나 모든 고통을 참고 이틀에 걸쳐 ‘시니온 라’ 를 넘어 쩨람(Tseram. 3770M)’에 도착했다. 붓기도 조금 빠졌다.

 이틀을 쩨람에서 휴식을 취한 지원대는 람체(Ramche. 4200M), 옥탕(Oktang. 4400M)을 지나 얄룽빙하(Yalung Glacier)의 빙하 모레인 지대를 거쳐 오늘 이곳 베이스캠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도착한 것이다.

 지원 3조 및 이문세씨 일행은 스스로가 16일간의 힘든 여정을 소화해 냈다는 뿌듯함에 베이스와 얄룽캉, 자누등 주변의 높은산을 처다보며 감격해 한다. 그리고 라마제단에 가서 모자를 벗고 이곳까지 무사히 오게 해준 신에게 감사 드린다.

 이문세씨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내일 이곳 얄룽캉 베이스캠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얄룽캉원정대 정용권특파원 nico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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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문세씨와 지원3조가 베이스에 도착했다!!

” “어서와라…. 진짜로 이렇게 약속을지키다니..업혀.
내등에 업혀!!” 얄룽캉베이스캠프가 소란스럽다.
오늘 16일간의 트레킹끝에 가수 이문세씨가 지원 3조와 같이
해발 5500M 이곳 얄룽캉베이스에 도착한 것. ”

 “어서와라…. 진짜로 이렇게 약속을지키다니..업혀. 내등에 업혀!!” 얄룽캉베이스캠프가 소란스럽다. 어제 정상에 다녀 온 이후 오늘 16일간의 트레킹끝에 가수 이문세씨가 지원 3조와 같이 해발 5500M 이곳 얄룽캉베이스에 도착한 것. 기쁜 마음에 엄홍길대장이 가수 이문세씨를 등에 업어 주며 기쁨을 나눈다.

 정택주대원이 이끄는 지원 3조와 같이 이곳 베이스에 도착한 가수 이문세씨는 5년전부터 엄홍길대장과 산행을 같이 하며 우정을 키워 왔다. 그리고 이번 얄룽캉원정을 떠나기전 한 술집에서 “내가 얄룽캉베이스에 가서 작은 음악회를 열겠다”는 이문세씨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이곳 얄룽캉을 찾게 된 것.

 4월 17일 서울을 출발한 지원3조와 KBS 인기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의 제작진과 함께 카투만두에 도착한 이문세씨는 히말라야에는 처음이지만 순차적인 고소적응을 통해 무사히 이곳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슈케타르(Suketar)’서부터 시작된 상행 카라반은 처음부터 고생의 연속이었다. 매일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내리는 비와 눈. 열약한 주변 환경. 하루 8시간의 운행. 모든것이 처음인 이들에게 고통은 매일 찾아 왔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보다는 처음 접하는 히말라야 산군과 서로를위해 주는 동료애.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셀파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을 참고 이겨 낼 수 있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카라반에 위기가 다가왔다. 평소 운동, 특히 축구를 좋아하던 이문세씨가 해발 3000M가 넘는 ‘군사(Ghunsa)’에서 현지인들과 축구를 하다가 발을 겹질른 것. 오른쪽 발목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 특별히 손을 쓸 방법도 없다. 대원들이 조금 아는 민간요법으로 응급처치는 했지만 통증은 계속되고 붓기도 빠지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다음날은 해발 4900M가 넘는 ‘시니온 라(Sinion La)’를 넘어야 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원 3조와 KBS 제작팀이 고민에 빠진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후송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무리해서 전진 할 것인가…. 본인의 판단도 중요하다. 그리고 결정을 내린다. 지금 얄룽캉에는 엄홍길대장이 8000M가 넘는 고산에서 목숨을 내 놓고 등반을 하는데 이 정도의 아픔을 참지 못하고 엄대장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나중에 그를 어떻게 볼 것인가!

 배낭은 대원에게 주고 셀파의 도움을 받아 눈이 발목 이상 빠지는 고개를 넘는다. 약 15Cm 정도 내린 눈은 많은 눈보다도 걷기가 더 힘들다. 자꾸 미끄러지고 넘어진다. 힘이 많이 든다. 얼마전 4000M를 다녀 왔지만 머리도 아프다. 그러나 모든 고통을 참고 이틀에 걸쳐 ‘시니온 라’ 를 넘어 쩨람(Tseram. 3770M)’에 도착했다. 붓기도 조금 빠졌다.

 이틀을 쩨람에서 휴식을 취한 지원대는 람체(Ramche. 4200M), 옥탕(Oktang. 4400M)을 지나 얄룽빙하(Yalung Glacier)의 빙하 모레인 지대를 거쳐 오늘 이곳 베이스캠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도착한 것이다.

 지원 3조 및 이문세씨 일행은 스스로가 16일간의 힘든 여정을 소화해 냈다는 뿌듯함에 베이스와 얄룽캉, 자누등 주변의 높은산을 처다보며 감격해 한다. 그리고 라마제단에 가서 모자를 벗고 이곳까지 무사히 오게 해준 신에게 감사 드린다.

 이문세씨는 하루 휴식을 취하고 내일 이곳 얄룽캉 베이스캠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얄룽캉원정대 정용권특파원 nico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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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