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 2004 한국 얄룽캉(8,505M)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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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룽캉 원정대가 오늘 얼마나 등반을 했을지.. 궁금하시죠?
스포츠조선 정용권기자가 위성전화기를 이용하여 원정대소식을 이메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현지의 소식을 이곳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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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얄룽캉베이스(5500M)에서 열린 산중음악회 2004-06-04 14:08

” 제가 그동안 많은 음악회를 개최했지만
이렇게 작은 인원앞에서는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음악회보다도 저에게는 소중합니다.
말하는 이 순간도 호흡이 가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작은 실수는 용서 바랍니다” 박수 소리가 베이스에 울려 퍼진다. ”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해발 5500M 얄룽캉베이스캠프에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함께 귀에 익은 노래가 울려 퍼진다. 어제 16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지원3조와 함께 이곳에 온 가수 이문세씨가 엄홍길대장을 비롯한 모든 대원, 셀파, 포터등 40명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것.

 파란 하늘과 하얀산이 어울러진 베이스캠프에 대원과 셀파, 포터등 얄룽캉베이스에 있는 모든 식구들이 삼삼오오 라마제단앞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연극배우인 지춘성씨의 사회로 가수 이문세씨가 머리에 모자를 쓰고 짙은 썬그라스를 착용한 체 ‘기타’를 들고 등장한다.   

 해발 5500M. 평지의 산소량에 비해 50%밖에 없다는 곳에서 이문세씨가 엄홍길대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타’를 들고 나타나자 모든 대원들이 환호한다 “제가 그동안 많은 음악회를 개최했지만 이렇게 작은 인원앞에서는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음악회보다도 저에게는 소중합니다. 말하는 이 순간도 호흡이 가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작은 실수는 용서 바랍니다” 박수 소리가 베이스에 울려 퍼진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문세씨의 히트곡이 한곡 두곡 울려 퍼진다. 아마 전세계 어느 가수도 이렇게 높은 곳에서 음악회를 개최한적은 없을 것이다. 호흡하기도 쉽지 않은 이곳에서 이문세씨는 성심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 모두들 침묵하며 그의 노래를 듣는다. 너무나 아름답다.

  서너곡의 노래가 끝나자 관중석에 있던 셀파와 포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렛썸빌리리…렛썸빌리리…” 10여년서부터 네팔에서 가장 유행하는 노래를 ‘답가’로 부른다. 이곳 네팔에 도착한 이후 이 노래를 배운 이문세씨와 대원들도 따라 부른다. 그리고 이어지는 외대산악회 송용석대원의 선창으로 이어진 산노래 ‘아득가’가 베이스캠프에 울려 퍼진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가 이 ‘작은 음악회’를 더욱 빛나게 한다.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작은 무대지만 무대앞에 엄홍길대장을 모십니다” 이문세씨가 엄홍길대장을 자신의 옆에 부른다. 그리고 힘든 등반 과정을 간단히 듣고 노래 한곡을 신청한다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노사연씨의 ‘만남’을 전대원과 함께 부르는 엄대장의 눈가에 어느 순간 작은 눈물이 흘러 내린다.

 40여분간의 짧고 아름다운 음악회가 끝났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 이문세씨가 다시 엄대장을 무대앞에 부른다. 그리고는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곳까지 가지고 와 연주한던 ‘기타’에 사인을 한다. 그리고는 엄대장에게 선물한다. 누구도 예측 못한 깜짝 이벤트. 이에 엄대장도 언제 준비했는지 모르지만 자신이 14좌 완등시 입었고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두번씩 올랐을 때 입었던 우모복을 선물한다.

 오늘 얄룽캉에서 아름답게 울려 퍼진 ‘작은 음악회’는 6월중 편집과정을 거쳐 카라반과정과 함께 KBS2 TV “도전! 지구탐험대”에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가 끝나고 베이스캠프는 철수준비에 바쁘다. 원정대는 이곳 베이스에서 헬리콥터를 이용 10일 카투만두로 철수 하기 위해 카투만두와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얄룽캉베이스에서 정용권특파원 nico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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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얄룽캉베이스(5500M)에서 열린 산중음악회

” 제가 그동안 많은 음악회를 개최했지만
이렇게 작은 인원앞에서는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음악회보다도 저에게는 소중합니다.
말하는 이 순간도 호흡이 가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작은 실수는 용서 바랍니다” 박수 소리가 베이스에 울려 퍼진다. ”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해발 5500M 얄룽캉베이스캠프에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함께 귀에 익은 노래가 울려 퍼진다. 어제 16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지원3조와 함께 이곳에 온 가수 이문세씨가 엄홍길대장을 비롯한 모든 대원, 셀파, 포터등 40명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것.

 파란 하늘과 하얀산이 어울러진 베이스캠프에 대원과 셀파, 포터등 얄룽캉베이스에 있는 모든 식구들이 삼삼오오 라마제단앞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연극배우인 지춘성씨의 사회로 가수 이문세씨가 머리에 모자를 쓰고 짙은 썬그라스를 착용한 체 ‘기타’를 들고 등장한다.   

 해발 5500M. 평지의 산소량에 비해 50%밖에 없다는 곳에서 이문세씨가 엄홍길대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타’를 들고 나타나자 모든 대원들이 환호한다 “제가 그동안 많은 음악회를 개최했지만 이렇게 작은 인원앞에서는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음악회보다도 저에게는 소중합니다. 말하는 이 순간도 호흡이 가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작은 실수는 용서 바랍니다” 박수 소리가 베이스에 울려 퍼진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문세씨의 히트곡이 한곡 두곡 울려 퍼진다. 아마 전세계 어느 가수도 이렇게 높은 곳에서 음악회를 개최한적은 없을 것이다. 호흡하기도 쉽지 않은 이곳에서 이문세씨는 성심을 다해 노래를 부른다. 모두들 침묵하며 그의 노래를 듣는다. 너무나 아름답다.

  서너곡의 노래가 끝나자 관중석에 있던 셀파와 포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렛썸빌리리…렛썸빌리리…” 10여년서부터 네팔에서 가장 유행하는 노래를 ‘답가’로 부른다. 이곳 네팔에 도착한 이후 이 노래를 배운 이문세씨와 대원들도 따라 부른다. 그리고 이어지는 외대산악회 송용석대원의 선창으로 이어진 산노래 ‘아득가’가 베이스캠프에 울려 퍼진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가 이 ‘작은 음악회’를 더욱 빛나게 한다.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작은 무대지만 무대앞에 엄홍길대장을 모십니다” 이문세씨가 엄홍길대장을 자신의 옆에 부른다. 그리고 힘든 등반 과정을 간단히 듣고 노래 한곡을 신청한다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노사연씨의 ‘만남’을 전대원과 함께 부르는 엄대장의 눈가에 어느 순간 작은 눈물이 흘러 내린다.

 40여분간의 짧고 아름다운 음악회가 끝났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 이문세씨가 다시 엄대장을 무대앞에 부른다. 그리고는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곳까지 가지고 와 연주한던 ‘기타’에 사인을 한다. 그리고는 엄대장에게 선물한다. 누구도 예측 못한 깜짝 이벤트. 이에 엄대장도 언제 준비했는지 모르지만 자신이 14좌 완등시 입었고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두번씩 올랐을 때 입었던 우모복을 선물한다.

 오늘 얄룽캉에서 아름답게 울려 퍼진 ‘작은 음악회’는 6월중 편집과정을 거쳐 카라반과정과 함께 KBS2 TV “도전! 지구탐험대”에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가 끝나고 베이스캠프는 철수준비에 바쁘다. 원정대는 이곳 베이스에서 헬리콥터를 이용 10일 카투만두로 철수 하기 위해 카투만두와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얄룽캉베이스에서 정용권특파원 nico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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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