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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호교수가
보내는 편지
To.
한형곤 교수님,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의 엄홍길(C-3) 등반대장과 신동섬(S-3) 대원, 그리고 하호성(서울
문리대 작곡과-3) 대원 등이 4월 23일 새벽에 얄룽캉 정상공격을 나섰다가
일기 불순으로 Base Camp로 Back했습니다. 아쉽지만 내주에 재 도전을
하기로 하고 현재 휴식 중입니다.
4월 19일자 한 교수님의
격려의 글 감사했습니다. 등정 성공 시까지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04.24. YH Ahn,
Yalung Kang Base Camp.
To. 이승덕 교수님,
Viva HUFSAC!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는
교수님의 관심과 기대 속에 큰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늘
애정 어린 격려에 감사드리며, 꼭 등정에 성공하고 귀국할 것을 약속합니다.
Terima kasih.
2004.04.24. YH Ahn,
Yalung Kang Base Camp.
To. 김 종희
선생님,
보내 주신 메일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얄룽캉 정상 공격하던 날 이른 아침에 주신 전화도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반면에 믿었던 정일환 선생, 양영호 선생, 서은택
선생 등은 관심도 없으신지……..
하여간 이곳 얄룽캉
베이스 캠프는 활기 있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04.24.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서 안영호 배상
To. 외대산악부
부원,
이제 중간고사도 끝났고,
제법 한가로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그런가 하면 곧 춘계등반도
가야 할 것 같고…..이번에는 신입부원이 많아 계획 세우기도 쉽지 않을
것 같군. 대장, 부대장 모두 열과 성을 다해서 멋진 춘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게.
이곳 얄룽캉 등정은
비교적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니 염려말고 재학생들의 산행을 원만하게
진행시키기 바람세. 늘 건승을 빌면서……
2004.04.24.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서, 지독교수.
To. 박식원 선생,
보내준 격려의 글 잘
읽었으며, 큰 힘이 되엇소. 그렇지 않아도 이강오 선생도 이곳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 합류하여 매일 옛 이야기 하면서 소일하고 있소. 박 선생에
대한 이야기, 연수원의 옛 이야기 등도 빠뜨리지 않고 있소.
서울에 가서 한 번 만나
회포를 풀어보ㅂ시다. 건승을 빌면서…..
2004.04.24. 얄룽캉에서,
안영호
To. 전태현 chtehyun@hufs.ac.kr
교수,
오늘 아침 전화로 그간의
소식을 들으니 이런저런 궁금증이 해소된 듯하오. 학진의 ID나 비번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소. 오래 동안 컴퓨터를 만지지 않았더니
정신머리가……아마 전화로 불러드린 ID가 맞을 것 같소. 즉, MALINAHN과
e4386ahn일 것 같은데…………글쎄 소문자일지도 모르겠구려. 한 번
이리저리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내는 일정이 빠르면
5월 초에 귀국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 아시고 Insya Allah라
믿읍시다. 건승을 빌면서…..
2004.04.24. YH Ahn,
Yalung Kang BC.
To. 고영훈 yhkoh@hufs.ac.kr
교수,
지난 번에 전화로 격려해준
고 교수에 고마운 마음 늘 간직하고 있소. 이제는 하 오래되니 만사를
잊은 듯 하구려. 우리 학과 교수들이 서로 구순하게 잘 지내면서, 과
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면 좋을텐데…..
나는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체험하고 있소. 23일 새벽에 엄 대장과 일행이
정상 도전을 시도했으나, 일기가 좋지 않아 돌아왔고, 내주에 재 도전을
할 것이오. 가능하면 5월 초에 귀국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때까지 건승을
비오.
2004.04.24. YH Ahn,
Yalung Kang Base Cam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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