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호교수가
보내는 편지
To.
이소영 학생
그대가 ‘2004 한국외대
얄룽캉 원정대’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보내 주셔셔 큰 힘이 되엇습니다.
그 격려덕분으로 날씨마저 좋아져서 오늘(18일) 아침에 공격조 3명과
세르파 3명 등이 Camp I을 향하여 올라갔습니다.
이번 얄룽캉 정복은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개교 제 50주년을 기리는, 반세기만의 큰 도전이
될 것이며, 한편으로는 엄홍길(C-3)군이 8,000M이상 히말라야 영봉을
15번째로 정복하여 세계 신기록을 세워서 산악사의 새로운 장을 기록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이소영 학생의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학생회관
3층에 자리하고 있는 외대산악부실에도 들러 정담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04.18. 얄룽캉
Base Camp에서, 산악부 지도교수
To. 01학번 하승빈
학생
Namaste! 외대
01학번이시라, 그럼 4학년이 되셨겠네요?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에 관심을 갖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외대산악부
지도교수로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니, 전 대원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대원들은 어제(17일) 오전부터 다시 정상도전에 돌입했으며,
오늘 아침에는 엄홍길(C-3) 등반대장과 신동섬(S-3) 대원, 그리고 세르파
3명 등이 정상 공격에 나섰습니다. 날씨마저 쾌청하여 등반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실은 간밤에 천둥 번개가 치고 폭설이 내렸습니다만, 오늘
아침에는 언제 그랬더냐는 식으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모두가 우리
외대 재학생들의 기대와 관심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모쪼록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뜻있게 맞이하시기 바라며, 학생의 건승을 빕니다. 다시
한 번 글 보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면서…….
2004.04.18.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서, 안영호 드림
To. 전영예에게,
간만에 올라온 영예의
글은 이곳 얄룽캉 원정대 모든 대원에게 신선한 감명을 주었네. 이곳에서는
형편상 공개적으로 읽어 주기 때문에 모두 공유하게 마련이지. 영예와
춘계, 추계등반, 일본의 쓰루기다께 등을 함께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흘렀군.
하여간 그대의 격려
글 감사히 대했으며, 얄룽캉 정상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게. 건승을 빌면서….
2004.04.18. 얄룽캉
베이스 캠프에서, 안영호
To. 동규, 지화
그리go 외대산악부 신입부원 여러분,
그대들의 격려의 글
잘 접했네. 특히 동규는 모교로 교생실습을 나가 있다니 장하군. 새로운
인생의 광장에서 굳세게 삶을 개척하기 바라이.
지화야, 부대장 노릇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야. 그러나 최선을 다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야.
서어클 활동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 학업에도 충실해야
하고….
신입부원 여러분, 중간
고사는 잘 치르셨나요? 대학에 와서 이것저것 좀 알까 말까 하는 차에
중간 고사라니……어델 가야 시험이라는 것이 없을까????????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니
각자 최선을 다 하여 학업에도 충실하고, 우리 산악부 활동도 열심히
하여 멋진 대학생활을 하도록 합시다.
외대산악부 만세! All
the Best Everyone! Yalung Kang Base Camp, YH 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