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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고 있습니다. 현지의 소식을 이곳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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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캠프2를 향하여! (지금은 루트 구축 중) 2004-04-12 18:39

“ 현재 캠프1에는 엄대장을 비롯한 대원 3명
그리고 셀파 5명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내일 캠프2 지역까지 이동하여 캠프2를 완벽히 구축한 후
날씨 변화에 따라 모레 캠프3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

 “여기는 베이스캠프. 캠프1 나오세요. 오버.”  “여기는 캠프1 말하세요.”  아침 일찍 베이스와 캠프1간의 교신이 이뤄진다. “밤새 잘 주무셨습니까?” “잘 잘 수가 있나요! 그래도 바람이 불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밤에 잠깐 나가 바라 본 하늘은 별이 쏟아질 듯 환상이었습니다. 베이스는 별일 없지요?” “넵. 베이스는 별일 없고 또 다시 캠프1을 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날씨가 좋아서 캠프2까지 루트를 개척한 엄홍길대장과 신동섬, 하호성대원은 오늘 하루 캠프1에서 쉬기로 하고 파상셀파 와 밍마셀파, 겔젤셀파는 캠프1에서 캠프2까지 장비 및 식량을 후송하기로 한다.

 베이스에서도 캠프1으로의 출발준비를 서두른다. 오늘은 체링셀파와 까뮈셀파가 개인짐을 가지고 캠프1에 올라 내일 캠프2로 장비 후송을 할 예정이다. 나머지 두 셀파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캠프2,3 구축에 필요한 고정로프 800M를 캠프1까지 옮기고 돌아 올 예정이다.

 오전 8시 캠프1을 출발 3명의 셀파가 캠프2를 향한다. 어제 이미 위험한 구간에 대해서는 고정로프를 설치하여 위험은 많이 적어졌다. 그만큼 캠프2까지의 왕복시간이 짧아 질 것이다. 또한 베이스캠프에서 캠프1까지의 왕복시간도 많이 짧아지고 있다. 그만큼 셀파나 대원 모두 이곳 현지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는 셈이다.

 캠프2로 향하는 셀파들이 어제 루트 개척을 한곳을 따라 캠프2로 향한다. 루트를 개척한 곳 이외의 곳은 밟지 않고 나아간다. 중간중간 대나무에 붉은색의 표식을 한 ‘표식기’가 보인다. 이 ‘표식기’는 날씨가 나쁠 경우 대원이나 셀파들을 캠프로 인도할 중요한 장비다. 베이스에서 이번 원정을 위해 약 80여개를 만들어 캠프1에서 2구간 사이에 많이 설치 했다. 그만큼 이 지역이 ‘크레바스’가 많아 운행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후 1시경 캠프2에 도착 후송할 짐들을 또 다시 데포시키고 캠프1으로 귀환한다.

 베이스에서 출발한 셀파들이 멀리 하나의 점이 모여 4개를 이루고 있다. 이곳 베이스에서는 캠프1을 향하는 모습의 마지막까지만 보일 뿐 그 이상은 볼 수가 없다. 캠프1 이상은 무전에 의존하여 상황을 판단할 뿐이다. 베이스에서 출발한 셀파 역시 빠른 시간에 캠프1에 장비를 내려 놓고 두명의 셀파가 베이스로 돌아온다.

 현재 캠프1에는 엄대장을 비롯한 대원 3명 그리고 셀파 5명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내일 캠프2 지역까지 이동하여 캠프2를 완벽히 구축한 후 날씨 변화에 따라 모레 캠프3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캠프3 구축의 관건은 날씨다. 그러나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베이스의 텐트밖에는 엄청난 양의 ‘싸래기눈’이 비가 오듯 퍼 붇고 있다.

[ 얄룽캉원정대 정용권특파원 nico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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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캠프2를 향하여! (지금은 루트 구축 중)

“ 현재 캠프1에는 엄대장을 비롯한 대원 3명
그리고 셀파 5명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내일 캠프2 지역까지 이동하여 캠프2를 완벽히 구축한 후
날씨 변화에 따라 모레 캠프3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

 “여기는 베이스캠프. 캠프1 나오세요. 오버.”  “여기는 캠프1 말하세요.”  아침 일찍 베이스와 캠프1간의 교신이 이뤄진다. “밤새 잘 주무셨습니까?” “잘 잘 수가 있나요! 그래도 바람이 불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밤에 잠깐 나가 바라 본 하늘은 별이 쏟아질 듯 환상이었습니다. 베이스는 별일 없지요?” “넵. 베이스는 별일 없고 또 다시 캠프1을 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날씨가 좋아서 캠프2까지 루트를 개척한 엄홍길대장과 신동섬, 하호성대원은 오늘 하루 캠프1에서 쉬기로 하고 파상셀파 와 밍마셀파, 겔젤셀파는 캠프1에서 캠프2까지 장비 및 식량을 후송하기로 한다.

 베이스에서도 캠프1으로의 출발준비를 서두른다. 오늘은 체링셀파와 까뮈셀파가 개인짐을 가지고 캠프1에 올라 내일 캠프2로 장비 후송을 할 예정이다. 나머지 두 셀파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캠프2,3 구축에 필요한 고정로프 800M를 캠프1까지 옮기고 돌아 올 예정이다.

 오전 8시 캠프1을 출발 3명의 셀파가 캠프2를 향한다. 어제 이미 위험한 구간에 대해서는 고정로프를 설치하여 위험은 많이 적어졌다. 그만큼 캠프2까지의 왕복시간이 짧아 질 것이다. 또한 베이스캠프에서 캠프1까지의 왕복시간도 많이 짧아지고 있다. 그만큼 셀파나 대원 모두 이곳 현지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는 셈이다.

 캠프2로 향하는 셀파들이 어제 루트 개척을 한곳을 따라 캠프2로 향한다. 루트를 개척한 곳 이외의 곳은 밟지 않고 나아간다. 중간중간 대나무에 붉은색의 표식을 한 ‘표식기’가 보인다. 이 ‘표식기’는 날씨가 나쁠 경우 대원이나 셀파들을 캠프로 인도할 중요한 장비다. 베이스에서 이번 원정을 위해 약 80여개를 만들어 캠프1에서 2구간 사이에 많이 설치 했다. 그만큼 이 지역이 ‘크레바스’가 많아 운행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후 1시경 캠프2에 도착 후송할 짐들을 또 다시 데포시키고 캠프1으로 귀환한다.

 베이스에서 출발한 셀파들이 멀리 하나의 점이 모여 4개를 이루고 있다. 이곳 베이스에서는 캠프1을 향하는 모습의 마지막까지만 보일 뿐 그 이상은 볼 수가 없다. 캠프1 이상은 무전에 의존하여 상황을 판단할 뿐이다. 베이스에서 출발한 셀파 역시 빠른 시간에 캠프1에 장비를 내려 놓고 두명의 셀파가 베이스로 돌아온다.

 현재 캠프1에는 엄대장을 비롯한 대원 3명 그리고 셀파 5명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내일 캠프2 지역까지 이동하여 캠프2를 완벽히 구축한 후 날씨 변화에 따라 모레 캠프3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캠프3 구축의 관건은 날씨다. 그러나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베이스의 텐트밖에는 엄청난 양의 ‘싸래기눈’이 비가 오듯 퍼 붇고 있다.

[ 얄룽캉원정대 정용권특파원 nicon@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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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