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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히말라야 15좌 도전 원정대 출국"
"얄룽캉
정상에 태극기 휘날린다"
"반드시
정상 정복에 성공해 한국인의 기개를 전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5좌에 도전하는 엄홍길 대장(44ㆍ한국외대 중어과 3년ㆍ파고다아카데미)이
한국외대와 외대산악회가 주최하는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 <스포츠조선
후원>를 이끌고 15일 오후 출국했다.
이번 원정은 지난
2000년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엄 대장이 8000m가 넘는 두
개의 위성봉(얄룽캉, 로체샤르) 중 하나인 네팔 히말라야의 얄룽캉(8505m)을
등정하기 위한 첫번째 시도. 스포츠조선 창간 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창간일인 21일쯤 57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원정대는 4월
중순 이후 정상 등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국에 앞서 환송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엄 대장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위대한 자연에 도전하겠다"며 "불안정한 시국과 경제상황으로
시름에 잠긴 국민들에게 원정대의 도전 정신과 원정 소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지는 인터넷부 정용권 팀장을 원정대원으로 참여시켜 원정 기록을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생히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7대륙 최고봉'에
도전하는 대표적인 여성 산악인 오은선씨(38ㆍ영원무역)도 엄대장의 원정대와 같이 출국,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선다. < 남정석
기자 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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