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엄마에게
먼저 오랫만에 대하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제4공화국" 연출 준비중일 때이니까 벌써 2년여가 넘었군요.
인표통해서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는 소식은 듣고 있고, 지난번에 보내주신 직접 재배하신 무공해 고구마는 온 식구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표가 촬영장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한 두번 본적은 있습니다.
(수십회의 촬영도중 한 두번이라고 기억됩니다.)
촬영중, 감정의 조절이 필요할 때인 것으로 압니다만 어머님이 인표 건강에 대해 걱정하시니 이번 주 촬영때 만나서 어머님의 말씀을 전하며 금연을 권유하겠습니다.
담배를 습관적으로 피우는 것 같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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