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122/19 최수아씨 답변]

최수아씨에게

감각적이라 칭찬하시니 정말 기쁩니다.
사실 지적하신대로 적지 않은 연배인것은 사실이나 나이 자체가 젊음의 척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늘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젊은이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같이 일하는 젊은 staff들의 조언에도 귀기울이고요.
"그대 그리고 나"를 열심히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드라마 진행에 도움이 되는 젊은이 풍속도 등의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참고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