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공정 #한류 #한복 #우리문화
최근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중국풍 소품 사용으로 역사 왜곡 문제에 휘말리며 또다시 중국의 동북공정 이슈가 거세진 상태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한복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복 명장 이혜순 디자이너부터 서경덕 교수, 최정 교수, 권미루 여행가, 김리을 디자이너를 만나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이야기해보았다.



🔍 '한복과 한푸' 옷의 형태는 다르다!
한복은 몸 선이 어깨까지만 드러나는 특성을 가졌다.
치마의 폭, 저고리의 형태에 따라 실용성을 추구하고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 벽화, 문헌으로 기록되어 있는 우리의 한복.
고구려 때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온 한복은 우리만의 형태와 색감으로 발전했다.

🔍 K-POP, K-FOOD와 같은 한류의 열풍으로 아시아권 주류 문화가 한국으로 이동된다는 위기감을 느낀 것.
중국의 그릇된 위기감에서 시작된 네티즌들의 분노 표출이 문화 동북공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한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 선조들은 일할 때도 한복을 입었다.
한복은 불편한 옷이 아니니, 모임에서 드레스코드로 한복을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류의 주역 BTS가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무대를 할 때, 한복에 관심을 갖게 하고 큰 이슈를 만들고 싶었던 마음에
한복 원단으로 정장을 만들어 한복의 멋을 표현한 김리을 디자이너.
글로벌 시대에 사는 우리는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여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 지켜주지 않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할 것이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해주는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정민경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