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평론가 정관용과 함께한 <무한도전>이 또 하나의 시청자들 사이에 명시리즈를 탄생시키며 예전의 명성을 탈환했다.
17일(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선택 2014'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멤버들 중 후보자들 간의 100분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 진행자는 100분 토론을 진행했던 정관용이 나와 실제를 방불케하는 카리스마를 뽐냈으나, 이내 멤버 리더 선정을 위한 판이 커진 상황에 "무한도전의 아이템 발언과 선정에 무게가 실리는 리더 선정을 위해 이 선거를 꼭 해야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정관용은 실제 100분 토론과 흡사한 냉정한 진행과 사이사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사회적 풍자와 더불어 무한도전의 리더 선정을 위한 토론 진행을 훌륭하게 끝마쳐, 시청자들로 하여금 후보들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 정관용은 6월 4일의 선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관용이 출연한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하며 주말예능의 명성을 되찾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