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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신랑' 문원 "돌싱남, 딸도 있어" 고백

기사입력2025-07-02 13:37
코요태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이미 결혼을 한 차례 했었을 뿐 아니라, 딸도 있는 '돌싱남'임을 고백했다.
'신지 예비신랑' 문원 "돌싱남, 딸도 있어" 고백


신지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와 예비남편 문원이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 빽가와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종민과 빽가는 마치 친오빠가 동생의 남자친구를 만난 듯 이것저것 캐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문원은 잠시 고민하더니 "좀 놀라실 수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신지의) 남자친구로서, 또 약혼자로서 날 많이들 알게 되시지 않았냐. 사실 지선(신지)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그래서 이 친구에게 더 잘해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살아왔다. 근데 제가 사실 결혼을 한번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문원은 "사랑스러운 딸도 한 명 있다"라고 털어놓으며, "전 부인이 키우고 있다. 하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 노력하고 있다. (신지도) 그걸 알고 만났다. 처음엔 몰랐지만 관계가 깊어지다 보니 솔직해져야 할 것 같았다. 그러다 많이 고민하고 내게 '네가 좋으니까, 너를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라고 해줘서 많은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곁에서 이를 듣고 있던 신지는 "우리가 아닌 제3자의 말로 두 사람이 알게 되면 서운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지금이야 문원 씨에 대해 많이 모르겠지만, 점점 더 알려지면 누군가의 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맞겠다'라고 생각했다.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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