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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한(BLUEJAE) "'CMYK' 위해 미공개곡 준비…모두 즐겨주길"

기사입력2025-06-25 19:12
래퍼 원아(WONA), 세일러스, 던르피드(DON RFID), 김재한(BLUEJAE)가 눈이 즐거운 무대들로 'CMYK'를 채웠다.
김재한(BLUEJAE) "'CMYK' 위해 미공개곡 준비…모두 즐겨주길"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2025 CMYK'가 25일 저녁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됐다.

'CMYK'는 롤링홀이 4년째 진행 중인 신인 뮤지컬 발굴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특히 밴드 부문만이 아닌 힙합 부문도 새롭게 추가되어 음악 장르의 한층 스펙트럼을 넓혔다. 각 부문별 혜택도 구분된다. 밴드 부문의 우승 및 준우승자는 '2025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지며, 힙합 부문의 우승 및 준우승자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할 수 있게 된다. 또 롤링홀 조인트 공연, 미디어 인터뷰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본선에 오른 릴재우, 슬랙스 X 디제이티즈(Slvcks X DJ Tiz), 세일러스(SAILORS), 원아(WONA), 김재한(BLUEJAE), 던르피드(DON RFID), 엔조(ENZO), GTC, 민브로스키(Minbroskii), NWV, 사오일(Xaoil, 451), 유령(YURYEON) 등 12인의 진출자는 공정성을 위해 뽑기로 무대 순서를 정했다.
김재한(BLUEJAE) "'CMYK' 위해 미공개곡 준비…모두 즐겨주길"

경연이 중반부로 접어듦에 따라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원아가 6번째 주자로 무대를 꾸몄다. 개성 가득한 비트와 함께 관객들 앞에 등장한 그는 '원아가 갱스터가 된다면'이라는 곡명에 맞게 통통 튀는 무대 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뒤이어 세일러스는 "예술의 바다를 항해하는 세일러스다. 롤링홀만을 위한 멋진 무대를 준비했으니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외친 뒤 2부의 문을 열었다. 세일러스는 일자로 각을 맞춰 관객 앞에 선 뒤 마치 하와이안 전통 춤을 떠올리게 하는,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재한(BLUEJAE) "'CMYK' 위해 미공개곡 준비…모두 즐겨주길"


8번째 주자 던르피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2년 만에 무대 위에 처음 선다. 경연자들이 지금까지 너무 멋진 공연을 보여줬는데 흥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다"라며 짧고 굵은 무대를 완성했다.
김재한(BLUEJAE) "'CMYK' 위해 미공개곡 준비…모두 즐겨주길"


오늘 무대에는 가리온 x 바운드의 '오픈마이크 컴피티션' 우승자 김재한(BLUEJAE)도 함께했다. "오늘 가져온 곡은 모두 미공개곡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즐겨보려 준비해 봤다. 처음 준비한 곡은 '프릭(FREAK)'으로, 훅이 즐겁고 중독적인 곡이다. 다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해 기대를 높인 뒤, 경연 우승자답게 여유롭고도 재치 가득한 면모를 자랑하며 공연을 마쳤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롤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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